친척들 보면서 괜히 우울해짐

ㅇㅇ

2024.07.17 21:35:33

조회 86 추천 0 댓글 0

큰삼촌 아들이 장손이라 할아버지 재산 제사는 장손이 지내야한다면서 할아버지가 큰삼촌한테 개포아파트 일원동아파트를 증여햇거든

근데 작은삼촌도 아들을 낳아서 아들도 그래도 분당대장 역세권아파트 40평대 1채랑 분당에 다가구 2채를 받았는데 (월 800/ 600씩 나오는걸로암)

작은삼촌은 자긴 분당꺼 줫는데 큰삼촌은 강남꺼 받았다고 엄청 싸우는데 그와중에 할아버지가 큰삼촌 자식은 벌써 결혼햇는데 작은삼촌 자식보곤 결혼 왜 안하냐고 하다가 난 큰삼촌처럼 강남아파트 받은것도 없고 집도 없고 가난한데 무슨돈으로 결혼하냐라고 빽 소리지름 내가볼땐 작은삼촌도 충분히 부자인데 진짜 가난하다고 느끼는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이건 진짜 그렇게 느끼는걸까 아니면 더큰부자를 보고 가난하다고 체감하는걸까 (아파트가 아닌 다가구를 받아서그런걸까?)

솔직히 우리어머니는 여자라고 받은게 거의 없는데 내가볼땐 둘다 많이 물려받은거거든 진짜 작은삼촌자식은 물려받은게 거의 없다고 느낀걸까

근데 정작 우리어머니는 여자라고 큰삼촌 작은삼촌한테는 재산떼줫는데 우린 뭐 없음..부모님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본인이 원하는 재산 주고싶은 자식준거니까 상관없다 말하는데 왠지 박탈감느낌..우울해지고...

탯줄은 바꿀 수가 없다는건데 부자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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