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도 말투땜에 오해 많이받아서

(중고거래하다가 여고생으로 오해하는 새끼들 많았음)

처음 의도는 아니였는데

어느순간 버튜버 방에서 나는 여고생이 되버렷다..

암튼 뭐 편한대로잇지뭐 하는마인드로 잇다가

3~4개월동안 나는 그대로 여자라고 붙어버림

의도햇건 안 햇건 방 원정멤버수준으로 지냈고

사람들이 무의식으로 여자라고 확정을 해버린 상태에서

나는 전혀 상상도 못 한 일을 저지른거같다 ..

어떤 남잼이 나 한테 연락을 좀 찐득하게 해오더라

나는 당연히 밀쳐냈다 ... 스티커랑 깊콘 달다구리하게

몇번 받았어서, 나 사실 남자다 라고 밝히기도 좀 그랫다 ㅇㅇ;

근데 내가 10대 여자한테 갑자기 순간 빙의를 햇나보다.

어떤 사람들 사이에서 잇던일을 얘 한테 말 햇는데

"그럴 수 잇는거 아니야 ?" 반응을 보이는거다

그냥 뭐 그런갑다하고 넘기면되는데

왜 인지모르겟는데 얘랑 싸웟음...

얘가 결국 미안하다고 자기 생각이 짧았다고 그러더라

한 두시간 지나니까 내가 왜 화냈는지 나도 모르겟더라 ..

이게 지금 일주일전이다 ..

일주일동안 미안하다고 싹싹빌고잇는데

ㅅㅂ이거 어캐해야하냐 ..

참고로 주작아님.. 엄마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