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봬도 그쪽세계에선 극 영계로 꼽히는 사람임ㅋㅋㅋ

여하간 내 주제에 만나기 힘든 직업들 많이 만났는데

최근에 만난 공뭔은

법조기구 중 탑5위에 드는 기구중 한곳 보안쪽 공무원이었는데

18일사귀고 헤어졌음ㅋ

내 기준 남부러울것 없는 직업에

키도 178, 운동해서 몸도 나쁘지 않았는데

엄청난 자격지심과 찌질함으로 무장되어 있는사람이더라

탈모 진행중인것도 그렇고

하는 일 자체도 대한민국에서 난다긴다하는 판검사들이랑 마주치면서

본인은 그냥 경비 지키고 차문열어주고 이런일이다보니

일반 행정직도 무시하는 인간들이 좀 있나봐

본인은 일반 시험쳐서 들어간게 아니고 운동 자격증 몇개 가지고 합격한거라서 ~

하는 일자체가 이러하니 어쩔수없이 없던 자격지심도 생기는듯 했고

(뭐 이것도 사람 나름이지만)

환경이 그렇다보니 상대가 별말을 하지 않아도

본인이 자신이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대화나 말끝마다 이런저런 변명 늘어놓는 1차원성이 안쓰럽더라...

10억오른 아파트도 있던데

왜 이런성격이 되었을까 신기하더라 근데 좀 이해도되고

이를테면 자기가 직장이 대법원이면 다들 와~~ 하니까 아니요.. 전 대법원..경비에요.. 라고 말을 다시 해야되고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