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동거 하던 여자친구 시간 갖자고 하고 본가왔는데 전여친된. sulll

우울증 갤러리

1/3

아이폰 이용자 숙원 풀린다…애플, 내일 '통화녹음' 출시 감돌
싱글벙글 런닝 동호회 여왕벌 학살하는 누나 ㅇㅇ
카이지 작가가 그린 유사 마약 공익 광고 만화.jpg 카프카스-튀르
싱글벙글 바티칸 근황.....JPG 커비^
월몰 새 일몰 ㅇUㅇ
싱글벙글 식객 동래파전 편 지구촌용
땅콩친구 1화 pota
싱글벙글 등갈비튀김 먹다가 가족 생각이 난 아버지들 수인갤러리
오싹오싹 낙태아 시신 모아 화장 ㅇㅇ
"돈 못 받았어요"…평화로운 일요일 오후에 갑자기 마스널
"싫으면 반품하라고?"…이후 대형 서점들 해명이 마스널
잠 좀 잡시다" 던진 벽돌에 드라마 스태프 부상…40대 남성 금고형 감돌
[오피셜] 텐하흐 경질...jpg ㅇㅇ
메이플 공지뜸 ㅋㅋㅋㅋㅋ 왕구리
46세 미혼 여성이 겪는 처참한 현실.jpg ㅇㅇ

세븐틴 신곡 사녹 현장서 압사사고 위험? 하이브 "증거제출하면 보상" 작성자 : 띤갤러

반동거 하던 여자친구 시간 갖자고 하고 본가왔는데 전여친된. sulll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1.08.01 23:49:59

조회 129 추천 1 댓글 2

전 여친이 우울증이라 생각나서 여기 다 써 본다.

여친이랑 사귄지 2년 반 됐다.

최근에 헤어졌고, 반 동거 하던 사이였다.

(사귀고 1년 정도후에 여친이 외롭다고 해서 방학말고는 거의 같이삼)

여친이랑 사귀는 길이 마냥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최선을 다 했다.

전 여친이 술김에 딴 남자랑 잔 걸 내가 알아버리고

이별 통보를 했는데 여친이 눈물 펑펑 흘리면서

잘 못 했다고, 미안하다고 애원하는 거 매몰차게 뿌리쳤는데

앞서 언급했다 시피 약간의 마음의 병이 있어서

진짜 없으면 안 된다고 죽을 거라고 까지 얘기하는 통에

한 풀 꺾여 받아줬다.

나는 받아줬으니 이제라도 잘 사겨야한다는 생각에

그 일을 기억에 지우려고 노력하며,

그 일에대한 거론 일절없이 지내왔다.

그러다

여친이 내 뒷 담아닌 뒷 담과 내 친구를

이성으로 보는 듯 한 내용의 카톡을 봤고

내가 헤어지기로 마음 먹어 친한 친구들한테 상담했는데

그걸들은 친구들이 전 여친을 엿먹이기위해(친구중 한명이 성적으로 보인다는 당사자이며 넘어오는지 확인하고 넘어오면 욕을 하려고)행동했다.

하지만 불발에 그치고

전 여친이 나한테 연락 하더라 또 같은 패턴이였다.

용서를 구했고, 받아줬다.

지금 생각하면 참 미련했다......

이후 흔한 연인들간의 사소한 트러블 정도로 연애를 이어갔다.

하지만 역시 곪으면 터지는 법 쌓여왔던 문제들이 터졌다.

전 여친은 자신을 업신여기거나 무시하는 행위를 매우 싫어한댜.

골탕먹이려한 친구가 싫다더라

동거 중 그 친구와 연락하거나 만나러가는 걸 싫어했고,

말 없이 전 여친은 참고 있었다.

그게 내 '여동생'과 관련돼 터져버린다.

난 여동생이 있고 사이는 나름 나쁘지 않다.

되려 투닥거려도 다른 집안 처럼 데면데면 한 사이는 아니다.

바쁜 부모님 대신 조부모 밑에 자라 동생을 더 챙겼던 것 같다.

근데 내 여친을 그걸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봤고,

내 실수 때문에 여친은 동생을 혐오하게된다.

때는 내가 본가에 있을 때

외모 얘기가 나와 내 동생이 장난식으로 '내가 예뻐 여친이 예뻐?'라고 묻기에

나는 '네 더러운 쌍판 내 여친이랑 비교하지 마라'는 식으로 얘기했고(실제로 전 여친이 이쁘긴 하다.)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자 아버지에게 가서 물었고

동생은 자신이 원하는 답을 들었다.

이 일련의 이야기를 동생과 나 사이를

이상한 눈초리로 보던 여자친구에게 어필하기 위해

'나는 너가 제일 이쁘다' 얘기했고

전 여친은 폭발한다.

내가 바라던 포인트가 아닌 전혀 다른 포인트를 캐치하는데

아버지가 만한 '동생이 더 이쁘다'라는 부분에서 분노 한 것이다.

그렇게 여자친구 사이에서 '그 친구'와 '여동생'은 금기가 됐는데

순탄치 못 한 경험 후 쌓여왔던 감정이

'그 친구'와 '여동생'얘기가 화두가 되며 크게 싸우게 되었다.

나는 이해할 수 없는 분노 였고,

전 여친은 받아줬으면 하는 울분이였다.

서로 평행선만 달린체 관계가 어그러졌고,

나아가 전 여친의 방관리에대한 게으름이 도화선이 되어

시간을 갖기위해 나는 본가로 돌아왔다.

그렇게 한 달여 흐르고,

여자친구와 가끔 만나며 이야기하고

전화하며, 괜찮아질 것이라 기대하던 관계는

술을 먹고 찾아온 전 여자친구의

울분쌓인 그 친구와 여동생에 관한 욕설이 나를 무너뜨렸다.

나는 절망과 허탈함에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

한 달간 전 여자친구의 연락을 피하며

이른바 잠수를 했다.

그 이후 내가 다시 연락을 했지만,

전 여자친구는 힘드니 연락 말아달라며

짐은 나중에 얘기하자며 연락을 끊었다.

그리고 오늘 나는 다시 한 번 사과와 깔끔한 매듭, 짐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연락을 취했고

전 여친은 지금 자신은 행복하다

다른 이와 잘 지내고 있다 연락 말아달라며 말을 끊었다.

행복하다고 하고 나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니

사과와 대화는 안 되겠지만, 내 짐은....?

그냥 2년 반 간의 연애를 끝내고 써보고 싶었다.

긴 글인데 읽지마라 재미없다.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 방송심의위원회의 아동·청소년 이용자 보호 조치 권고에 따라 게시물, 댓글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재 조치가 강화됩니다. 디시인사이드 관리자 외 경찰 등 수사기관과 각 관계기관의 모니터링이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청소년에 대한 착취, 성범죄, 자살 방조·동조, 약물 권유 등 각종 유해한 글을 작성하거나 불법정보를 유통할 경우 범죄 행위로 강력히 처벌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메신저, SNS, 휴대폰 등을 통한 개인 간 연락을 유도하는 게시물은 사기, 보이스피싱, 기타 불법 행위와 관련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1872571	서양의 위꼴.jpg [1]	제이통	21.10.20	46	0
1872569	학교 ㅈㄴ가기싫다 ㅅㅂ	김경직	21.10.20	17	0
1872568	ㅅㅂ 학교왓는데 지각햇다고 꼽줌	0803	21.10.20	19	0
1872567	이런날은 니코틴으로 버티는거야	나리루	21.10.20	16	0
1872566	굿모닝 제이통	ㅇㅇ(115.23)	21.10.20	22	1
1872565	아 ㅠ 남친한테징징대고십다 [3]	례미、	21.10.20	35	0
1872564	위꼴) 간단한 레시피.jpg	제이통	21.10.20	37	0
1872563	세시간자고출근 on [1]	나리루	21.10.20	29	0
1872562	불호 100% 도전 반찬.jpg [12]	제이통	21.10.20	56	0
1872561	30마넌이 그러캐 큰ᩚ 타격인가 [2]	례미、	21.10.20	41	0
1872560	김밥천국 돈까스.jpg [1]	제이통	21.10.20	43	1
1872558	반드시 죽인다..ㅠㅠ	루시드	21.10.20	19	0
1872557	스테이크 덮밥.jpg [2]	제이통	21.10.20	49	0
1872556	ㅅㅂ ㅅㅂ 여름이 따듯해서좋은데	루시드	21.10.20	18	0
1872555	징징대서미안애 [7]	례미、	21.10.20	49	0
1872554	일 잘갔다올게 [1]	ㅇㅇ(222.100)	21.10.20	34	1
1872553	대구에 있다는 미친 뷔페.jpg	제이통	21.10.20	51	0
1872549	7천원짜리 도시락 클라스.jpg	제이통	21.10.20	41	0
1872547	하 진짜 ...인생이 시발거 [2]	루시드	21.10.20	26	0
1872546	열안내려간다 [6]	소라찡찡	21.10.20	37	0
1872545	교도소갔다온사람이 더 착하더라	루시드	21.10.20	22	0
1872544	만화 역사상 최고의 맥주 위꼴신.jpg [2]	제이통	21.10.20	57	0
1872543	코ᩚ딩 피씨방이라도 가서 배울까요 [6]	례미、	21.10.20	61	0
1872540	ㅋㅋ집착광공이 머임? [1]	앙마	21.10.20	54	0
1872539	ㅇㅎ) 의외로 호불호 안 갈린다는 여자 패션.jpg	제이통	21.10.20	113	0
1872538	남자칭구보구십엉 [3]	례미、	21.10.20	35	0
1872537	호불호 갈리는 흰티+청바지 스타일.jpg	제이통	21.10.20	59	0
1872536	좆같은생각이 자꾸나면 약발떨어진다는증거냐 [8]	ㅇㅇ(223.62)	21.10.20	38	0
1872532	교도소갔다온사람이 오히려 착하더라 [2]	루시드	21.10.20	25	0
1872531	가락락규 강남정모때 돈잇는데업는척하고 얻어먹드라..	례미、	21.10.20	31	0
1872530	연차딱쓰고집에혼자잇으니 넘쾌적하구만ㅎㅎ [2]	아기사쟈	21.10.20	33	0
1872529	운동 다녀오니까 피곤하긴 하구나	파도	21.10.20	23	0
1872527	지하철에서 내옆에 앉는 이쁜 여자 [3]	ㅇㅇ(125.188)	21.10.20	45	0
1872526	알붕아 3천원말고 만원만 헬스장 양도해야함.. [1]	제이통	21.10.20	39	0
1872525	자장면에 고추가루...ㅠㅠ	루시드	21.10.20	24	0
1872523	카카라큐 인스타 보면 걍 멀쩡한 사람인데 [7]	알붕(218.152)	21.10.20	60	0
1872522	백현 김선호 평행이론	ㅇㅇ(223.39)	21.10.20	42	0
1872521	호불호 갈리는 식단.jpg [1]	제이통	21.10.20	39	0
1872518	짜장면 먹을때 호불호.jpg [6]	제이통	21.10.20	73	0
1872517	내기준 잘생긴 연예인 원탑	피푸	21.10.20	40	0
1872516	BHC 신제품 치킨.jpg	제이통	21.10.20	47	0
1872515	2012년엔 ㅈㄴ추웠었음 도경수 가요대전에서 콧물흘리던데	루시드	21.10.20	79	0
1872514	도경수 기억나는게 뭐냐면 가요대전떄 콧물흘리는거... [1]	루시드	21.10.20	102	0
1872511	개우울하다 집가서 걍 자야지	mindless	21.10.20	13	0
1872508	여아용 게임하다가 폭행당한 디시인.jpg	제이통	21.10.20	37	0
1872506	아싸오늘연차ㅎㅎㅎㅎㅎㅎㅎㅎ	아기사쟈	21.10.20	17	0
1872505	례미야 메이플해	루시드	21.10.20	17	0
1872504	제이통진짜싫다 뭐하는애지 하.. [3]	루시드	21.10.20	55	0
1872503	좀 맞아야 정신차려 [3]	ㅇㅇ(218.233)	21.10.20	37	0
1872502	월 390 버는데 포르쉐 뽑은 카푸어의 인생철학...JPG	제이통	21.10.20	6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