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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힝히힝 말의 친척들
말의 친척이라고는 하는데 목단위로 말목이라 불리는 요 기제목이라는 친구들에 대해 다뤄보겠다 전문적인건 아니고 그냥 외모 특이한 애들로만 모아봄 맥 코뿔소가 말의 친척인건 싱벙갤 동물 얘기나 유니콘 얘기 보면 존나 나오니 아는 게이 많은데 이 코끼리에서 코랑 귀를 날린 채로 돼지랑 합체한 새끼도 말의 친척이다 상상의 동물 중에 맥이 있는데 금마랑 이름도 생김새도 비슷하다 무쌩긴 동물인데 의외로 수요가 있다 엠볼로테리움 멸종 된 새끼 나오자마자 얼굴이 지랄났다 신생대 얼리엑세스 친구이며 말의 친척인 기재목이지만 말하고는 많이 떨어져 있다 코뿔소를 닮았지만 코뿔소 하고도 먼~~~친척 관계로 오히려 말이 더 가깝다 코가 대단하게 생겼는데 그래서 이름도 형사님들이 문뿌술때 쓰는 쇠망치에서 따왔다 한다 실제로 저 덩치가 달려들면 맞아 뒤지긴 할듯 메가케롭스 바로 위 친구인 엠볼로 뭐시기랑 비슷하게 생겼다 실제로 친척 관계이며 같은 분류군인 브론토테리움과에 속한다 브론토테리움은 어떤애냐고? 이새끼 이름이 사실 브론토테리움이다 학명이란게 빠르면 장땡 비슷해서 연구해보니 얘전에 나온 동물이랑 같네? 하면 이명 처리된다 ㅠㅠ (근데, 킹라노는 극복함, 역시 대라노) 그런데 분류군은 딱히 그런거 상관 없어서 쓰던대로 브론토테리움 쓴다 즉, 브론토테리움 없는 브론토테리움과가 되어버렸다 이름인 메가케롭스는 짱 큰 뿔 달린 얼굴이란 뜻인데 브론토테리움은 천둥짐승이란 뜻이다 간지조차 빼았겨 버렸다 ㅠㅠ 리노티탄 이름을 그대로 쓰면 Rhinotitan 거대한 코뿔소 라는 뜻이다 그런데 얘는 코뿔소랑은 거리가 먼 편이다 위에 나온 브론토테리움과에 속한다 뿔도 없는데 어딜봐서 야뿔소냐고 하면은 코부분이 자세히 보면 볼록한데 화석으로 보면 뿔 있는거 처럼 보여서 그렇댄다 에쿠스 기간테우스 이름에서 나오듯 대빵 큰 말이다 이름도 에쿠스가 들어가서 완전 말의 친척 이긴 한데 이새끼 화석도 별로 없고 측정도 단편적인 부분으로만 해서 거의 의문명 처리 되는 상황이다 북미에 살았고 12000년 정도 전에 멸종이라 관련 자료들이 나올법 한데 없는듯 그런데 학명이 날라갈 위기와는 별개로 대빵 큰 말 이라는거 자체로 관심을 받아 관련 자료는 적은데 삽화나 인기는 많다 파라케테리움 갑자기 말이나 코뿔소 같은 애들 보다가 불쾌한 골짜기 느낌의 짐승이 튀어나왔다 고릴라랑 말이랑 뒤섞은거 같은 이새끼는 실제로 2.5미터에 1.5톤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동물이다 삽화를 보면 주먹보행중인데 실제로 이 동물은 손가락 마디가 잘 발달 되어 있다고 나와있다 뒷다리가 짧아 말처럼 빠르진 못해도 저중심으로 균형을 잡고 발달된 손과 큰 키를 이용해 높은 나뭇잎을 먹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안킬로테리움 위 친구랑 비슷한데 얘는 앞발이 자세히 보면 그냥 발이다 손을 발달 시키기 보다 그냥 네발로 뛰댕기는 쪽으로 진화 한듯 실제로 저러한 생김새 때문에 보행하는 측면에서는 칼리코테리움보다 훨씬 유리했다고 한다 생김새가 칼리코테리움과 비슷한데 실제로 칼리코테리움과 이다 다만, 힙스터라 손가락 발달에 너클보행하는 친척들과 달리 얘는 네발로 다니는걸 고수 했고 식성도 달랐을거라 추측된다, 애매하게 긴데 나뭇잎이랑 풀이랑 동시 공략 했으려나? 보리시아키아 에쿠스 머시기 다음으로 이글에서 말같은 녀석이다 그런데 말하고 엄청 가까운건 아니고 위에 나온 칼리코테리움과에 가깝다 말보다 크고 목이 몸통에 비해 짱 길다 엘라스모테리움 빙하기 유니콘이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좆간지 나는 외모를 지니고 있다 생긴거에서 알수 있다시피 말보다는 코뿔소에 가까운 친구다 코뿔소과중에는 최대 타이틀이다 저 머리에 뿔 역시 코뿔소랑 같은 성분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일까 너프 당핬다이기 화석으로는 저 뿔이 안남는데 화석 연구 결과 2021년에 저렇게 크고 아름다운 뿔은 있기 힘들다고 저렇게 됐다 이친구도 비교적 최근까지는 살아남아서 인류 등장 이후 멸종 했는데 그래서 저 복원도 논문이 나왔을때 프랑스의 동굴벽화 까지 튀어나왔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벽화가 엘라스모테리움을 묘사했다는 주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논문에서 사용된건 동굴벽화는 제대로된 뿔이 있는데 그거 얘랑 사는 지역 달라서 아닐듯 이라는 용도로 쓰였다 ㅠㅠ 좆간지나는 외모를 못잃어서 아직도 매체에 나올때는 구 복원도 모습으로 나올 때가 있다 파라케테리움 육상 포유류 역대급 Goat를 찍은 동물이다 몸길이 7.4미터, 몸높이 4.8미터 몸무게 10~15톤 어느정도 급이냐면은 그 티라노가 많이 무거워 봐야 9톤 10톤이다 크기가 큰 만큼 많이 먹어야 되는데 기후변화와 야끼리 친척들이 경쟁자로 나오면서 결국 멸종해버렸다 ㅠㅠ
작성자 : 배신자캬루고정닉
4강 티저에 나타나는 롤드컵 트로피의 의미
*스압주의지난 티저들마다 이 팀과 페이커한테만 계속 다른 구도를 주길래 4강 티저도 그런 부분이 있는지 다시 돌려보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임 ㅇㅇ 재미로 보셈이번 4강 티저는 언뜻 보면 wbg vs blg, t1 vs gen 각각의 매치업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두 영상은 하나로 이어지고 있음.나레이션: 미켈란젤로가 가로되 ’나는 대리석에 갇힌 천사를 보고 풀려날 때까지 조각했다’ 그의 말은 오늘날 대리석을 깎는 수많은 이의 정언이 되었습니다.이러고 그 뒤로 조소도구랑 대리석 깎는 장면과 선수들 장면이 스쳐지나감. 정확하게는 경기 끝나고 서로 주먹인사 하는 장면인데, 이를 통해 대리석을 깎는 행위 = 선수들의 꿈을 위한 노력, 그리고 맞대결의 순간으로 해석할 수 있음.나레이션: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이들이죠. 심약한 자는 가지 못할 길입니다.그 다음으로 나오는 장면임. 문이 닫혀있는 것과 선수들 서 있는 위치에 주목하셈. 다들 저 문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고만 있음.바로 다음 장면에서 그 길을 걷는 사람이 나오는데 그게 페이커임. 결국 앞의 나레이션에서 언급한 내용이 페이커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음.건물 안에는 조각상이 잔뜩 서 있고 쵸비와 페이커가 두 사람의 맞대결에 대해 회상함.아지르 조각상을 보고 쵸비는 페이커를, 페이커는 쵸비를 떠올림. 페이커와 아지르의 연관성까지는 알았는데 쵸비와 아지르는 무슨 상관인가 했더니 22결승에서 쵸비가 페이커를 꺾고 우승할 때 사용한 챔피언이 아지르였음. 즉 아지르 조각상은 쵸비가 페이커를 처음으로 꺾은 순간을 상징함. 이 뒤로 수많은 조각상과 티원과 젠지의 맞대결 순간, 젠지의 우승 순간이 스쳐지나가고 다시 나레이션이 나옴.나레이션: 하지만 아무리 승리를 거둬도 채우지 못한 허전함이 있습니다. 월드 챔피언십 우승이란 이름의 꿈.하고 천장의 그림을 클로즈업함. 아래를 내려다보는 사람과, 그 사람에게 왕관을 씌워주려는 또다른 사람이 보이고, 시선의 아래에는 말을 타고 싸우는 사람이 보임.이 그림은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음.1. 아래를 내려다보는 사람이 페이커이다: 앞선 티저들에서 페이커는 항상 위에서 아래를 관망하는 사람이었음. 즉 이미 ‘정점에 선 자’를 의미한다 볼 수 있음.2. 아래를 내려다보는 사람이 쵸비이다: 앞선 나레이션과 엮어서 생각해보면, 쵸비는 월즈 빼고 다른 트로피를 다 가지고 있음. 그런 그가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할 경우, 쵸비는 새로운 정점이 될 수 있음. 즉 저 그림이 일종의 대관식으로 해석될 수 있음. 쵸비가 되고자 하는 모습이 저 그림 속 남자인 것.즉 이번 4강전 티저에서 반복해서 주는 메세지- 페이커의 군림이 계속되는가 아니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인가? 를 이런 그림을 통해서도 보여주고 있음.그리고 쵸비와 페이커 두 사람이 한 곳을 향해 걸어감. 조각이 잔뜩 떨어져 있는 것을 통해 두 사람이 이 곳에 다다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 보여줌.두 사람이 도달한 곳은 롤드컵 트로피를 든 니케 여신상 앞임. 그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자, 또다시 중요한 무대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상황을 상징하기도 함.그리고 뒤따라오는 양 팀 선수들. 미드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 얼굴을 클로즈업하면서 중간에 아까 나왔던 그림의 아랫부분(싸우는 사람들)을 비추는데, 이는 곧 서로의 미드, 더 나아가 티원의 시대냐, 아니면 새로운 시대냐를 위해 싸운다고 해석이 가능함.여기까지가 티젠전 티저 영상만으로 알 수 있었던 거고 (사실 티저 멘트만으로도 알 수 있는 내용이긴 함;;)두 팀 선수들이 걸어가는 곳이 또다른 4강 티저와 연결됨.배경을 잘 기억해두셈.위 사진은 티젠전 티저 마지막이고, 아래 사진은 중국 내전 티저 마지막 부분임. 보시다시피 티원과 젠지는 롤드컵 트로피를 든 니케 여신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지만, 웨이보와 비엘지는 그런 게 없음.그리고 티원과 젠지는 아까 페이커가 문을 통해 들어온 장소에서 끝나지만, 중국 팀의 티저는 티원과 젠지의 선수들이 이미 지나온 장소에 서서 끝남.무슨 차이인가 하고 생각해봤는데 이 영상에서 보여주는롤드컵 트로피가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해석하면 그 내용이 얼추 맞아떨어짐.이번 티저에는 공통적으로 양 팀을 상징하는 선수가 미술품을 두고 마주보는 장면이 등장함. 그런데 두 장면의 차이가 있다면 바로 롤드컵 트로피의 위치임.같은 4강인데, 비엘지와 웨이보의 티저에 나오는 트로피는 산 위에 있음. 즉 현재 서 있는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음. 반면 티원과 젠지의 티저 속 트로피는 쵸비와 페이커 바로 앞에 있음.이 트로피는 단순히 월즈 트로피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페이커’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음. 더 자세하게는 페이커가 일궈온 역사와 정점을 상징하는 거임.티저를 보면 항상 페이커가 가장 먼저 움직임. 이 건물에 가장 먼저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도 페이커, 니케 여신상 앞에서 쵸비를 기다리는 것도 페이커임.같은 4강 진출팀이지만 웨이보/비엘지와 젠지의 차이점은 상대가 누구인가임. 트로피를 페이커로 해석한다면 트로피로부터의 거리가 왜 다른지 이해할 수 있음. 비엘지나 웨이보는 이번 매치를 이겨야만 비로소 ‘정점에 선 자’인 페이커에게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트로피로부터의 거리도 멀고, 아직 조각상이 있는 곳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한 거임.이거 보고 신기해서 23월즈 4강 티저도 다시 찾아봤는데 여기도 얼추 비슷함. 계속해서 페이커 vs 나머지 구도가 이어지고 있음.글을 너무 두서없이 쓴 거 같아서 좀 그렇네한줄요약: 마이혁 결승도 화이팅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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