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리 제대로 배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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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만화 '메리지 블루' 에피 얘기인데 (작가가 결혼하다고 발로 뛰고 그러는게 너무 힘들어보이고 그래서) 결혼 미루자고 한 남편 충격먹고 우리 헤어져 외친 작가 능숙한 웨딩 플래너 덕에 다시 남편과 대화하게 되는데 그리고 결말은... 결론: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다 그리고 만화보면 다 남편이랑 얘기하면서 그리는 모양이라 만화로 싸우는 얘기 나와도 뒤에선 알아서 잘 해결했겠거니해서 걍 별 생각안듦... 작성자 : ㅇㅇ

나 요리 제대로 배워볼까?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08.13 17:54:24

조회 18 추천 0 댓글 1

나이 25살

고졸

상하차+짬날때 배달알바해서

월 350 범

부업으로 연 2천정도 추가소득(보통 천 중후반)

모은돈 적금 5천에

부업 정리하면 4천정도 나옴(정리할 생각없음)

상하차가 워낙 미래가 좆도없잖아

어릴때 동네식당이긴 한데 주방 3년정도 했던 기억도 있고

그때 요식업 생각있어서 들어가서 했던건데

돈도없고 리스크땜에 못했었거든

요식업 미련도 있고 해서

요리..를 좀 제데로 배워서

진짜 메뉴 3~5개만 하고

테이블도 5~7개 이내짜리

요식업을 한번 해보고싶은데

어디서 배우냐?

요리 시발 그냥 혼자 독학하는거야?

아님 국비지원 이런것도 있던데 그런거 다녀볼까?

국비지원 받고 뭐 일 하면서 메뉴 정하면

한 1~2년정도 그 메뉴하는 식당 알바뛰고

레시피라고 해야되나 그런거 연구좀 해보다가

그 다음에 차려볼까 하는데

요리에 미래는 존나 창창하잖어

사람들이 뒤지기 전까진 맛있는거 먹고싶어 할거고..

지금 공부하고 사무직 노리는것도 한계가 있어보여서

돈 한 3~5천 쓴다 생각하고 준비해보게

어떻게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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