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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가는건 맞는건가? 에 관한 영상 만듬앱에서 작성

ㅇㅇ(218.53) 2021.08.17 17:04:02
조회 70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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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 봐도 됨. 짜피 구독자 한 명 허접임.
대화 하고 싶어서 만든거

글고 이게 마지막 글임.





난 정신병원에 가보진 않았지만,
내 경험상 정신병원에 가는 것은 안 맞다고 생각한다.
전 영상에 말한 우위 전략, 좋은 스트레스
이런 것들로 자신의 마음을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정신 병원에 가서 더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곳에서 약물에 의존하고, 전문가의 친절함에 의존하는 것보단 자신이 직접 인생의 목적을 정하고,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더 성장하는 거로 생각한다.

과거 하버드 대학교 심리 교수의 책인 12가지 인생의 법칙에서
심리 치료사에게 중요한 것은 경청이라고 했다.

그런데, 조커 영화에 나오는 심리 치료사는 전혀 경청하지 않고 있다.


과거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 교수였던 조던 피터슨이 쓴 책
12가지 인생의 법칙에서
심리 상담에 대한 내용이 있다.

335p~343p에 있는 내용을 요약해 보겠다.
1. 조던 피터슨과 환자가 있었고, 환자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상담을 요청했다.

2. 그런데, 그녀는 자기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았다.

책의 내용을 읽어보면,
그녀는 술집에 가서 술을 먹었는데, 어떤 남자가 말을 걸었고, 그 남자와 합석하게 되었다. 그녀의 집인지 그의 집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어쨌든 함께 갔다. 결국, 마지막은 성관계로 마무리되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떴을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았다. 자신이 왜 그랬는지도 모르고, 남자가 어떻게 했는지도 확실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런 일이 있었는지 조차 확실하지 않았다.

3. 환자가 조던 피터슨이랑 상담하기 전에
부주의한 심리치료사가 아무런 근거 없이 환자의 기분을 좋게 하려고 거짓말을 한 걸 수도 있다.
그 거짓말은 환자의 잘못은 없고, 그 사람이 무조건 잘못이라고 거짓말을 하여
환자는 기억 조작, 피해망상을 가진 걸 수도 있다.

책에선 이렇게 적혀 있다.
혹시 부주의한 심리 치료사가 의도적으로 또는 부지 부식 간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온갖 문제에 대한 원인을 필사적으로 찾으려다 기억이 조작된 것은 아닐까? 진짜 있던 일에 대한 기억이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기억이 조작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잘못된 기억이 나타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요즘 말하는 가스라이팅과 연관된 거 같다.

4.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진실은 알 수가 없다.
그녀가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고, 그녀가 잘못을 안 했다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진실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누가 잘못을 했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책에선 이렇게 적혀 있다.
객관적인 진실이 무엇이었을까? 객관적인 진실을 알아낼 방법은 없다.
기억에 관한 한 애초에 객관적인 진실 같은 것은 없다. 객관적인 관찰자도 없다.


5.
심리 치료사가 진보적인 이데올로기 선봉자라면 그녀에게 '당신은 피해자다'라고 말했을 것이고, 보수적인 이데올로기 선봉자라면 '당신은 부도덕한 사람이다'라고 말했을 것이다.
어느 이야기를 했더라도 그녀는 심리 치료사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했을 것이고, 심리 치료사와 그녀 모두 만족했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쪽도 진실은 아니다.

6. 조던 피터슨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듣는 쪽을 선택했다.
이 책의 다음 내용에는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이 나와 있고, 다음에 영상을 올릴 것이다.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은 이 책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다.




아무튼,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심리 치료사가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리고 이 책에도 나와 있는 피해망상을 가지게 해주는 나쁜 심리 치료사들이 있어서 나쁜 페미니스트의 한 부분이 생긴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나도 우울증과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중학교 3학년 때 내가 왜 사는지 이유를 몰라서 가슴에 손바닥만 한 구멍이 크게 뚫린 느낌이 들었고, 잘 때마다 그 공허함이 싫어서 주먹으로 가슴을 내려쳤고, 아치 자세와 비슷하게 한 다음 등을 아래로 세게 내려친 적도 있다.

그렇게 계속 내가 왜 사는지 몰라서 고통받다가
결국 깨달았다. 마치 우주를 깨달은 느낌이었다.
내가 사는 이유는 "내가 사는 이유를 찾기 위해" 산다.

그래서 내가 사는 이유를 찾기 위해서
많은 사람과 생각을 공유할 것이다.
찾을 때까지 죽지 않을 것이다.
죽지 않기 위해 돈을 많이 벌 것이다.

만약 죽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되면,
나의 모든 재산을 인류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내가 깨닫지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깨달으면 그것도 의미가 있는 거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의 원자는 다른 사람과 계속 바뀌고
나의 세포는 다른 사람과 계속 바뀐다.
그러니 나는 너고, 너는 나다.
빅뱅이 터진 뒤 우리는 흩어졌고
우리는 과거에 모두 하나였다.
그래서 내가 깨닫지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깨달으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1분 과학 영상을 보고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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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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