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방금 꿨던 꿈 정리해봄 ㄷㄷㄷ앱에서 작성

도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8.26 07:02:07
조회 33 추천 0 댓글 0
														

viewimage.php?id=29b8c034e0c12baf61b1e9bb13c675&no=24b0d769e1d32ca73feb87fa11d0283175f95a5bb5a9434fdc24c3adb1484bddf9169e46d021b08d5852bb8a2a7e6073d8bcb704f8f2535849dcaf52c97b71e74aace7b501d0f80c1fb8442344e0feb9bfbfaa51085da03bc716b44bfec8c721a4aecc62cbfe9f83

200X년, 우리 학교는 보건실과 입원실이 따로 나뉘어져있는 꽤 좋은 학교이다. 그렇지만 입원실은 굳게 닫혀 있었고 열쇠를 5개나 바꾸며 순서대로 열어야 하는 특이한 방이었다. 그 방에는 보건 선생님조차 들어간적이 없던 것 같았다.

어느 날, 하교시간 이후 보충수업을 하고 있던 학생 A군이 B군을 업고 보건실에 들어와서 B군의 열 좀 재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B군은 높은 열에 아파서 못 움직일 정도였고, 보건선생님은 황급히 체온계를 찾아 다녔다. 하지만 막상 보건실에 체온계는 보이질 않았고, 입원실에 체온계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책상 밑에 있던 열쇠 꾸러미를 쥐고 입원실로 향했다. 그리고 B군을 업고 있던 A군도 따라나왔다.

그때 문득 선임 보건선생님께서 해주셨던 인수인계가 떠올랐다.
"무슨 일 있어도 입원실 문은 꼭 닫혀 있어야 해요. 절대로 절대로 열어선 안돼요. 만일 열었다면 그 즉시 바로 문을 닫고 열었던 역순으로 제대로 문을 잠그세요. 하나라도 없으면 큰일나요."
그때 했던 인수인계는 단순히 농담이라고 생각했던 보건선생님은 입원실 문앞에 도착하자마자 잠겨있는 문 방식에 뭔가 꺼림칙해했다. A군은 힘들었는지 B군을 입원실 문 옆에 내려놓고 입원실 문을 관찰하였다.

첫 번째 자물쇠는 허름한 나무 막대로 문을 막아 놓고 나무 막대를 들지 못하게 막혀있는 자물쇠였다. 열쇠 꾸러미에서 찾아 쉽게 그 열쇠를 열 수 있었다.

두 번째 열쇠구멍은 막대를 들자마자 막대에 가려져 있던 벽 쪽에 열쇠구멍을 찾을 수 있었다. 벽에 열쇠구멍이라니... 신기한 구조였지만 학생 걱정에 그런 생각할 겨를 없이 열쇠를 찾아 열쇠구멍이 꽂아 돌렸다. 드르륵하는 소리와 함께 벽 한면이 네모나게 들리게 되었다.

세 번째 열쇠구멍도 들려진 벽 쪽안에 열쇠구멍이 있었고 열쇠를 찾아 꽂아 돌리니 똑같이 드르륵하며 열쇠와 벽면째로 들리게 되었다.

네 번째 열쇠구멍도 마찬가지였다. 벽 쪽에서 은은히 나오는 바람 때문에 벽을 관통하는 마지막 벽이라고 직감을 하고 열쇠를 찾아 앞 쪽으로 땡기니 입원실 문 옆엔 네모나고 작게 문을 관통하는 구멍이 생겼다.

그 순간 보건선생님과 A군은 그 구멍에서 오싹함과 서늘함을 느꼈다. 그렇지만 기분탓이라는 생각에 마지막 자물쇠인 문 열쇠구멍에 열쇠를 넣고 돌리게 되었다.

"끼이이익-...."

낡은 쇠문은 오랜만에 문을 떴다는 듯이 신음하였고, 보건선생님은 두꺼운 문을 혼자 열지 못하여 A군과 함께 온 힘을 다해 그 문을 열어 버렸다.

들어가기 전 입원실의 풍경은 다른 병원의 입원실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 순간, 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 커다란 혓바닥이 입원실에서 튀어나왔다. 그 뒤로 옆에서 기어오는 커다랗고 기괴한 형체가 혀로 땅을 집으며 나타났다.

보건선생님은 그 자리에 다리가 얼어 붙게 되었고, A군도 놀라 뭐가 뭔지 모르는 표정이었다.

혀로 땅을 집던 그 형체는 혀로 B군의 다리를 찾고 그대로 B군의 다리를 감싸 끌어 당긴 후 커다랗고 흉측한 입 속으로 넣고 우적우적 씹어 버렸다.

정신을 차린 A군은 보건 선생님의 손을 잡고 전력으로 달리기 시작하였다. 보건 선생님은 패닉에 빠졌고 A군도 씨발 씨발 거리며 일단은 뛰고 보는 것이었다.

복도를 뛰어가는 도중 어떤 여자아이봉제인형이 길을 막아섰다. 그리고 그 인형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희들이 입원실의 아이들을 깨웠어. 이 학교는 곧 피로 물들거야. 키히히히히힠!"

그러곤 봉제인형은 바로 사라져 버렸다. 결국 A군도 패닉에 빠졌고 아무생각 없이 도망칠 생각으로 달려 학교를 빠져 나왔다.

까지가 꿈이고 이거 쓰고있는지 1시간째라 약간은 왜곡될수도 있음

꿈에선 10가지 귀신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왜 입원실에 봉인 되어있는지 ㅂㅅ들임

A군은 사실 입원실에 귀신들 있다는거 알고 평소 싫어했던 B군 죽이려고 일부러 설계했다가 좆된 케이스고 보건교사는 그냥  가슴골허벅지서비스씬이나 보여주는 빡대가리 포지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1931382 인중땀 존나난다 [2] 례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8 28 0
1931379 아 한 숨 크게 잘라고 했는데 두 시간 뒤에 또 실강이네 ㅇㅇ(118.235) 21.10.28 11 0
1931376 오늘 소갈비vs파스타 뭐먹지 [4] ㅇㅇ(61.254) 21.10.28 27 0
1931373 홍대간다 ㅎㅎ. 잔다르크77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8 27 0
1931370 원룸 매매가가 왜 10억이냐? [2] ㅇㅇ(49.246) 21.10.28 22 0
1931368 31일에 할거 정함 두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8 23 0
1931365 아나줘요 반고닉(211.209) 21.10.28 21 0
1931364 막대랑 짭수랑 잘 어울림 ㅇㅇ(115.23) 21.10.28 19 0
1931361 하씨발ㅇㅇ오늘드디어짭수가생일날홍어(틴더녀)만나로가서안온것만큼맛난거사주겠 [11] 막대사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8 61 1
1931360 쵸단 << 왜캐이쁨.. 김경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8 73 0
1931359 즘슴이나무라 나도 즘슴이나묵게 ㅇㅇㅇㅇ [1] 예쁜말하는놈(59.13) 21.10.28 11 0
1931357 요즘 뭔가 타이밍 미쳤다 [5] 이방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8 41 0
1931356 어느덧 색스 안 한지도 수개월.. 몽정하기일보직전. 예쁜말하는놈(59.13) 21.10.28 10 0
1931354 집에 데려다주다 여친 아버지한테 걸려서 ㅇㅇ(115.23) 21.10.28 29 0
1931352 동글동글 동그라미 ㅇㅇ(118.235) 21.10.28 21 0
1931351 막대야 물어보고싸냐 멀 걍 아무때나 싸재끼믄대지 ㅇㅇ [2] 예쁜말하는놈(59.13) 21.10.28 18 0
1931349 이새끼들은 색스할라고 자취하나 진짜 ㅋㅋㅋ비영신들 [6] 예쁜말하는놈(59.13) 21.10.28 38 0
1931348 울집살새끼없나 진짜 월세안내도댐 ㅇㅇㅇㅇ [2] 예쁜말하는놈(59.13) 21.10.28 22 0
1931347 맞음 자취녀 자취방 가는게 목적이 아님 ㅇㅇ(115.23) 21.10.28 49 0
1931346 야이개새기들아 인사하는데 돈드냐? 속좁은새끼들 인사점 ㅇㅇㅎㅎ [1] 예쁜말하는놈(59.13) 21.10.28 23 0
1931345 와 오늘은 갤 올시간도업내 일한다고 니기미 [4] 예쁜말하는놈(59.13) 21.10.28 20 0
1931344 자꾸 누가 나 사칭함 ㅅㅂ [1] 통통고구마(118.235) 21.10.28 23 0
1931342 오늘 놀러오는 애는 뭐 사주지 두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8 31 0
1931341 내가 했던 자취 특 [12] ㅇㅇ(175.223) 21.10.28 78 0
1931340 데일드라는 사람이 남기는 댓글 저게 꿈관련짤 아니었나? 히키(58.233) 21.10.28 12 0
1931336 ㅋㅋㅋ [2] ㅇㅇ(223.39) 21.10.28 48 4
1931334 온클 듣기는 함? ㅇㅇ(175.223) 21.10.28 20 0
1931333 ㅎㅇㅎㅇㅎㅇㅎㅇㅎ [3] 예쁜말하는놈(59.13) 21.10.28 16 0
1931332 여친 자취 한다는 자체가 이미 [1] ㅇㅇ(115.23) 21.10.28 52 0
1931331 MC무현처럼 대충 살면서 여갤러 안에 대충 싸지르다가 ㅇㅇ(211.246) 21.10.28 49 2
1931328 김경직 학교 안 감? [3] ㅇㅇ(175.223) 21.10.28 26 0
1931326 통고 괴롭히는거 즐거워 [3] 통통고구마(118.235) 21.10.28 29 1
1931325 자취 안 하는건 못참음 ㅇㅇ(115.23) 21.10.28 16 0
1931324 배고파열~ ㅇㅇ(61.254) 21.10.28 14 0
1931321 인간콘돔이라 콘돔 쓸지안쓸지 고민안해도됨 ㅅㅅㅅㅅ [2] 김경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8 30 0
1931319 제발 좀 나 가만 내버려두라 [3] 통통고구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8 37 0
1931316 알바보단 직영점 직원이 더 대우 좋은거 가틈 하는일은 같고 ㅇㅇ [3] 통통고구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8 44 0
1931315 고무백임 나 ㅇㅇ(61.254) 21.10.28 32 1
1931314 모더나 시발룐 반고닉(211.209) 21.10.28 30 0
1931312 궁금한 게 있음 리뷰이벤트로 머를 받았는데 음식이 진짜 맛없는거임 [6] ㅇㅇ(175.223) 21.10.28 28 0
1931311 모의고사 2등급 맞냐 ? [2] 설거지론애호가(222.117) 21.10.28 36 0
1931307 와 진짜 똘똘이 앰프는 넘 겁나네 [2] DoomStone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8 15 0
1931306 남자들 여친 이상형 보통 이럼 [1] ㅇㅇ(115.23) 21.10.28 42 0
1931302 아 맛잇게 잘 묵었ㅎㅎ!! ㅇㅇ(175.223) 21.10.28 32 0
1931298 무지성으로알바구하는중...ㅇㅇ [14] 노희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8 73 0
1931297 저런 건 어케 찍을 생각을 한 거지? 존ㄴ나게 이해가 안 간다 ㅇㅇ(175.223) 21.10.28 41 0
1931294 오늘 서면 갈거야 [2] 체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8 108 0
1931293 이런거 오래하면 성격나빠짐 [1] ㅇㅇ(223.39) 21.10.28 26 0
1931292 냉장고에 있는 사이다까지 쳐묵묵 [4] ㅇㅇ(175.223) 21.10.28 32 0
1931291 사람한테 기대를 안해야함 [2] ㅇㅇ(61.254) 21.10.28 3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