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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직시하면 할수록앱에서 작성

당칠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01 12:43:12
조회 65 추천 0 댓글 14

내 스스로를 우울증의 구렁텅이에 쳐박는 짓이라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근데 씨발 그게 현실인 걸 어떡하냐?

아니 내가 열등하고 병신이라는 사실이 현실이라는 걸 어떡하냐고

난 평생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면서 살자고 생각하고 살았다.

우울하지 않으려면 현실을 외면해야 하는데

그건 죽었으면 죽었지 결코 할 수 없는 짓이다.

내 현실이 너무 비참하다.

내 주변 환경이나 인간관계, 이런 거 다 떠나서

그냥 나라는 존재 자체가 너무나도 열등하고 비참한 존재라

내 현실이 비참하다.

그냥 있는 사실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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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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