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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4살 쳐먹으니까 현타온다...앱에서 작성

ㅇㅇ(220.88) 2021.04.08 21:12:31
조회 21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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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4살 군필 좆문대졸, 내 돈으로 원룸사는중.

매일 공장가서 잔업 2시간 뛰고오면 녹초가 되고

그나마 나늘 달래주는건 디씨, 유튜브, 술이 전부다.

게임을 좋아하지만 게임 할 여유도 체력도 없다.

어릴땐 어른들 술마시는거 이해안갔는데 이제야 이해가 가더라.

인생이 ㅈㄴ 고달퍼서 그렇다는거...

학창시절에 학교갔다오면

게임하고 애니보고 일베하고 디씨하며 매일매일이 새롭고 흥미진진했는데

지금은 그냥 하루하루 연명하는 비루한 신세가 돼버렸다.

그렇다고 공부해서 나 스스로를 발전시킬 생각도 없고

그저 살다보면 언젠간 죽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사람은 현재가 괴로우면 과거를 상기한다는데 지금 내 상황이 그렇다.

옛날에 즐겨했던 게임, 즐겨봤던 만화, 인터넷 커뮤니티, 고마웠던 친구들 등등

모든게 옛날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더이상 현실을 살아갈 용기도,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음

그러면서 죽는 건 무서워함.

내가 사는 공간은 원룸이지만 우주의 원리를 구상하는 방구석 철학자마저 돼버렸다...

대체 세상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이렇게 살다보면 언젠가 좋은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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