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대한 설명으로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등의 이야기를 할텐데
그걸 거짓이라고 말할 능력은 나한테 없으나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는 명확하게 주장해볼 수 있을듯 하다.

우울증 공황장애 관련 약을 4년여정도 복용하였고

약을 끊었을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간단히 말하자면

약을 먹을때 기분이 High 해지는 때가 오는데

이것이 과해지면 대인관계에서도 과도하게 활발해지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이성이 조금 마비가 된다.

감정, 감성적인 부분이 너무 인위적으로 조작이 되다보니까 생기는 괴리를 예민하지 못한사람들은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렇다면 약 없이 어떻게 감정을 안정된 상태로 이끌 수 있을까.

답은 음식이다.

무조건 단당류를 피해라.

탄수화물이 들어간 대표적인 음식들을 모두 기피해라.

음식은 지방과 단백직, 그리고 몇몇 과일에서 비타민을 섭취하고 

밥이나 소스, 과자는 물론 음료수도 전부 끊어라.

우울증환자의 대부분은 먹는것이 불균형하다.

적게 먹는데도 먹는 음식이 탄수화물에 치중되어 있거나

과식을 하는편인데도 탄수화물에 식단이 치우쳐진 경우가 분명히 있다.

이 과다 탄수화물에 대한 인슐린 분비가 우울증을 발생시킨다.

기분이 안좋으면 먹는 것이 대표적으로 단 음식,

커피나 아이스크림 등등이 있는데

이 폭발적인 탄수화물이 인슐린 농도를 높이고

이 때문에 식사 후 급격한 허기짐과 무기력감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다시 단당류를 섭취하고 기분이 오르고,

다시 인슐린에 의해 기분이 다운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면

당신은 무조건적으로 우울증에 빠지거나 무기력증에 빠지게 되거나

혹은 비만이 되어버린다.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는 식단을 취했을때 오는 것이 있다.

안정감. 

배가 고파도 참는것이 쉬워지고 

닭가슴살만 먹어도 먹는 즐거움을 느낀다.

이런 음식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과하게 점칠된 단당류를 피해야 한다.

이런 상태에서 우울증약을 먹는다 한들.. 호르몬 체계만 더 망가트리는 것이지

그건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

몸이 힘들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을 약으로 차단시키는 것과 다를바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잠을 자고 일어나고

부지런하게 근력운동을 하며 근육을 찢어버리고

꾸준히 단당류를 피하는 식습관을 들여야 한다.

정신적인것은 그 다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