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할아버지 돌아가시면서 효@상조에 가입해둔 보험이 있어서 거기에 맡김 (아버지와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3형제께서)
+여긴 부산이야
담당여자1 남자1 왔고 팀장은 여자(50대초반)
장례를 치러본 갤러있음? 레알 3일장 아침~저녁 함께 하고 입관식~발인까지 도와주더라 상조보험에서도 그거하고 돈도챙기고 영업도함ㅋ
근데 얘는 좀 이상해 ..?  남자에 미친년같았음
위로라고하지만 계속해서
아버지와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손자들을 쉴새없이 만졐ㅋㅋㅋㅋ
그냥 계속 주물럭주물럭거려
ㅡㅡ 눈이 보기 불편했지만 일단참았지,;, 쟤 스타일인가보다;;;; 하고
근데 갈수록 심해짐
1. 입관식을 하러 가거나 어딘가를 함께 (단체든 단둘이든) 갈 때는 꼭 팔짱끼고 딱붙어서 걸어감 (유부남이고 부인도 뒤에있는데.. 굳이 )
2. 집안 남성에게 얘기를 걸 때 패턴: 뒤에서 귓속말로 & 거의 감싸듯이 등을 쓰다듬으면서 ㅋㅋㅋㅋ
3. 제일 깜짝 놀란 건 발인 때였는데, 등을 또 쓰다듬더니(매번하는 행동) 엉덩이를 스윽 ~~  엥????? 잘못본 건 아닐거야
아버지표정도 깜짝놀라서 순간 당황했거든  그러고는 내가 계속 앞에서 그여자 쳐다보고 있으니 "네?^^ 자리에 앉아계셔도돼요~~ "라며 스윽 사라지더라
4. 솔직히 울 집안이 인물이 다 좋아ㅋ 남동생도 잘생겼는데 처음 본 날 이랬댘ㅋ(본인은 없었음)
"이야~~ 니는 진짜 이쁘게 생깄네~~ 일로 와봐라~~ 남자애가 와이리 이쁘게 생깄노 ? (옆에 앉혀놓고 볼꼬집으려고 함)이모라고 불러라~~"
참고로 남동생(25)
5.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특히 여자)에게는 자꾸 손가락으로 툭툭 밀어냄 옆으로 치운다는 느낌이 맞을거임;;; 분명 우리는 같은 슬픔을 가진 유가족인데 대하는 온도가 극과 극인거야  본인이 고용된 사람임을 망각한듯 ㅡㅡ
6. 입관식하는데 진동이나 무음으로 바꿔달라고 하더니 입관진행하는 그여자와 보조남자 둘다 모두 신명나는 트로트 벨소리 1번씩 울리더라?  ㅋㅋㅋㅋ존나 개념노

위의 일들을 겪으면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고인이 되신 할아버지 한 번 가시는 길 보내드리는 건데 시끄럽게 할수도 없고..
다른 식구들도 다들 신경거슬리는 게 빤히 보인다했지만 조용히 넘어가자하고 말았다.
장례를 치르는데 온전히 할아버지께만 신경을 써드리고 싶었지만 그 미친년때문에 3일장 내내  스트레스
ㅈㄴ 우린 장례절차도 모르고 시키는 대로 해야하니 지맘대로 가르치려고 들고 잔일까지 시킴 ;; 지 맘에 안드는사람들위주로 ;;;
왜 돈주면서 스트레스받고 골치만 아픈지
얼마나 사람이 없으면 그런 여자가 팀장이되나 ..
(참고로 50대 초반 정도로 보였고 생긴 건 뉴트리아? 그 쥐? 닮았음 좀 살집이 있는 체격)

모두들 효@상조 가입하지마라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