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울증 갤러리

[잡담]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183) 2021.05.06 00:35:36

조회 19 추천 1 댓글 0

아버지 완전 호구인게

건축 인테리어 그런일 하셨기때문에 큰 건당 수익이 생기고
수익이 없으면 지금껏 모아둔돈으로 생활해야하는
그런 가정환경이었거든?

그럼 경제불황 악화 imf 그런거 맞으면
막 반년동안 일이 없던적도 있었고

그러는데

아버지가 일하셔서 돈이 생기면

서울에 사는 고모들이 형제들이 꼭 돈을 빌려가더라

예전이야기인데 초등학교때
분명 내생일 저번주 쯔음에 아버지어머니 일이 끝났는데
나는 내 생일에 아무말 안하고 거실에서 티비보고 그러다가
며칠지나면
어머니가 뒤늦게 생일 관련 이야기를 하셨어
고모들 돈 빌려줘서 아껴써야해서 생일같은거 못챙겨준다
이러는거야

그러면서 언젠가는 고등학교때 고모들은 인터넷 메일 뉴스 이런거
간편하게 하시는데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안그러거든 심지어 요즘도 힘들어하시고
나이도 아버지가 어린데

아 아버지는 일만 열심히하고
그들보다 문화생활수준이 많이 떨어지는구나

하는걸 뒤늦게 알아버려서...

그들재산의 상당부분이 아버지 돈이겠다 이런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나)에게 돈 몇푼 쥐어주면

애가 기분좋게 받겠냐고
거절하고 싫어하지

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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