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엄마년 어떻게 해야함?

본인 엄마년 어떻게 해야함?앱에서 작성

ㅇㅇ(14.36) 2021.06.23 13:14:25

조회 26 추천 0 댓글 2

어릴때 어머니가 이혼함 덕분에 아빠없는 아이됨

이유는 뭐 시댁상이 힘들어서

어렷을때부터 새아빠 존나 만나서 가정폭력+폭언

가스라이팅 존나 당함

둘이 떡치고 존나싸우고 이러다 이혼하고

중학교 시절 새아빠 한명이 학교찾아와서

내 이름 존나 부르며서 엄마 어딧냐 따짐(트라우마)

술먹고 집물건부수고 장난감 마냥 쳐맞음

일주일에 한번 집 물건 다 부셔짐

학대 존나받고 학창시절 풀로 왕따

학창시절에 교복빼고 용돈 한번도 안받음

20살 이후로 바로 집나가서 사는중

지금은 26살인데 작년에 미대 들어감

국장 받으며서 일부만 내는데 애미년 나보고 국장돈 자기꺼라고 가져오라고 심술부림 ㅋㅋㅋ

현재 미래 없는 미술하고 있는데 나도알고있음

이거 하다 가난해서 솔직히 돈많이 벌며 사는것보다

하고싶으거 하면서 사는중

근데 애미년 자꾸 자기 노후 불안한지(모아둔거없음)

취직해라 뭐해라 이러는데 자꾸 간섭함

나는 지원받을생각도 지원해줄생각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함?

어릴때 엄마 내가 먹여살린다 이거 한마디에 이러는거같은데 나 이미 솔직하게 엄마 죽어도

별로 안슬플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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