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차 후기 쓰려고 들어왔어

이번달은 가장 정신없이 바빴던 달이라 기록도 제대로 못했다..

그래서 좀 짧고 변명이 많음

1. 몸무게

사진엔 안나오지만 저번달 19일 기준 109.4kg였는데 오늘은 104.8kg 나왔음(1월 17일에 안재봐서 모름)

4.6kg 빠졌다.

이번달 워낙 안움직이기고 집에서 일만해서 2개월차 글에 올린 107kg 유지가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빠졌네..

그래프 보면 1월 9일을 기점으로 미친듯이 빠지기 시작함.

그떄부터 아예 안먹은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평소처럼 닭가슴살 먹고 계란후라이 먹고 두부면 먹고 다했음.

오히려 중간에 할아버지 생신이라 양념돼지갈비도 먹어서 찔거같았음.

아마 정체기가 왔던게 아닐까 싶다.(11월-12월간 최대한 안먹어도 잘 안빠졌었음)

그거 풀리니까 갑자기 빠진듯

정체기가 덜 빨리 오길 바라며

다음달도 5kg +-로 유지했으면 좋겠다.

추가로 오늘을 기점으로 고2때 몸무게 됐다.

2. 걸음 수

초록색이 걸음 수고 저게 꽉차면 8천보임.

한달동안 거의 하루종일 집에서 야근했어서 제대로 산책간 건 얼마 없다..

8천보에 근접하거나 꽉 찬 날짜는 외근 갔을 때임.

집밖을 못나갈 만큼 바쁜 날이 많았어서

영상 렌더링 돌릴때마다 스쿼트 조금씩 해준게 운동의 전부.

근데 워낙 안했던 몸이라 그런지 그 조금도

의자 오래 앉아있을 수 있게 도움이 되더라.

원래 먹은 것도 기록을 했는데 이번달은 빨리먹고 일해야해서 그것도 기록을 못함

아마 설날 전까지 계속 바쁘고 그 이후로 좀 괜찮아질 것 같은데

다음달은 먹는것들도 기록 잘 해서 후기글 쓰러 오겠음.

다들 화이팅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