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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난 어릴때부터앱에서 작성

sh(125.189) 2025.03.11 04:43:04
조회 93 추천 0 댓글 13

단백질을 진짜 안 좋아했음...

초딩 때까지는 계란을 못 먹음
노른자만 먹을 수 있고 하필 딱 단백질 부분인 흰자는 먹으면 혀가 간지럽고 알러지반응 비슷하게 있어서 엄마가 계속 걱정함.
초경하고 즈음부터 체질이 바꼈는지 아무렇지 않게 먹은 듯

그리고 고딩때까지 국에서 뭘 가장 싫어했냐면 두부랑 고기ㅋㅋㅋㅋ 국에 들어간 두부 고기가 맛이 너무 없다고 느껴짐 그때는 그게 단백질인지도 몰랐는데 지금 와서보니 죄다 단백질임 미쳤음ㅋ 지금은 식단에 대해서 알게 된게 많아서 두부랑 고기를 내 입에 취급하지만 된장찌개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 애호박, 양파임 ㅠ 입에서 녹고 부드럽고 짭쪼롬하니 된찌에서 가장 맛있음요... 국에 들어간 김치나 채소류만 좋아함

글고 고기만 따로 보더라도 소고기를 안 좋아함 고깃집 가서 먹을때마다 소고기는 유독 몇점 먹으면 느끼하게 느껴짐 대신 돼지고기 삼겹살을 진짜 좋아했음 돼지고기 러버..

쨋든 식단이나 혈당다이어트 식이섬유 단백질 이런 단어들이 통용적으로 널리 쓰이면서 유행하고 알게 된 게 체감상 3년 정도 밖에 안됐잖음??
그전까지의 인생은 진짜 흔한 탄수러버 여성인간일 뿐이었다.... 밥 먹는 거를 좋아함 쌀밥
면 중에서는 매운라면 진라면이나 불닭정도만 좋아하고
비빔밥 좋아하고... 등등 하루에 거의 탄수 먹음
국에서 두부 고기 꼭 빼고 먹고ㅋㅋㅋㅋ 진자 ㅁㅊㄴ

그래서 좀 아쉬운게 성장기 때 단백질을 그렇게나 안 먹었다는 거임.. 탄수 위주로 먹고 컸는데도 키 167인데
단백질 좀 낭낭하게 먹었으면 더 컸을텐데...

항상 밥을 좋아하고 짭짤한 식사입맛이라 달다구리한 간식을 잘 안 먹어서 체중은 60-62 보통 체중 왔다갔다 했음

이제는 단백질 의무감으로 챙겨 먹지만 여전히 내 입맛은 아님ㅋㅋㅋ 난 진짜 계란말이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고 계란 자체도 맛은 아직 적응이 안되고 맛도 모르겠음
두부는 그나마 먹을만 하고 순두부나 연두부가 더 좋고 간장맛으로 먹음
단백질 중에 가장 내 입맛에 맞는 건 삼겹살 뿐인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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