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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역사상 최대 사기극, $CARTI를 알아보자...
여기 루나코인급 모양을 가진 차트가 있다이 코인의 현 싯가총액은 10k라고 표기는 되어 있으나지금은 아무도 거래 안 하는, 사실상 휴지조각보다 못 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코인은 한 때 싯가총액 800k, 우리돈 11억 원을 찍었던 기록을 가지고 있다.지금부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때는 2024년 6월, 카티와 스캇의 작업물 Problem Child의 일부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기 시작했다이때까지는 "아 곧 그룹바이 하나보다, 이번엔 코인으로 돈 받나보다" 싶었지만이후 이새끼는 즈그 주인님한테 배운 실력으로 트윗질을 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2024년 6월 16일 새벽 5시,내부자는 Problem Child 전곡을 공개하면서 솔라나를 기반으로 한 카티 밈코인, $CARTI를 공개하였다. 작년 말부터 트럼프도 하고 지랄난 밈코인을 이새끼는 반년 일찍 했던 것이다.2시간동안 밈코인이 순항하자 내부자는 돈 벌 생각에 존나 싱글벙글해서 한 곡 더 풀겠다고 어그로를 끌었고 이후 싯가총액 10K(1억 3천만원)를 찍자 Yeat 피쳐링 곡인 Getting Money를 공개하였다.사족이다만 이 곡은 카티와 이트의 공식 콜라보도 아니였다...그저 같은 비트를 사용한 곡인데 내부자가 이어붙여 공개한 것이다.어찌됐던 그동안 목마르던 카티 팬들에게 유출곡이 마구 쏟아지자 싯가총액 10k에서 시작한 코인은 200k, 우리돈 3억까지 미친듯이 올라가고내부자는 아이엠뮤직을 공개하겠다 하였다하필이면 이걸 Kurrco 씹새끼가 물어서 판은 더 커지고$CARTI는 미친듯이 올라가는데....이후 해커는 300k, 우리돈 4억 3천을 찍으면 한 곡을 더 풀겠다 하였고 그렇게 이번 앨범에도 실린 MOJO JOJO의 초기버젼이 공개되었다.프로듀서 티베깅하는 것도 잊지 않은 내부자와 함께 코인은 700K, 우리 돈으로 10억까지 미친듯이 올라가고이번에는 ALL RED를 공개하겠다 하였다하지만 유출곡 커뮤니티 애들도 이정도까지 왔으면 언제 먹튀해도 이상하지 않는다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되었고코인은 800k, 우리돈 1억 1천만원 라인에서 횡보하고 있던 와중10분 안에 ALL RED 드랍한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물량을 매도하였다이때 당시 싯가총액이 800K에서 24k로 급락하였는데대충 내부자가 매도한 순수 물량이 776k, 우리돈으로 12억 원 즈음 한다. 여기에 레버리지까지 꼈으면 내부자는 최소 몇십억, 최대 100억까지 쳐먹었을 것으로 보인다...이후 내부자는 이 모든게 킹밥, 카티 내부자로 활동하다가 잡혀간 해커의 보석금으로 사용한다고 티베깅했고미안하다 고맙다는 말과 함께 이새끼는 종적을 감췄다...지금 와서 보면 애초에 이 내부자는 ALL RED 파일따윈 가지고 있지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당연히 I AM MUSIC 파일도 없었을 거고.이 사태의 교훈은 절대로 밈코인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필자는 저때도 음지 디스코드에서 양키잼민이들이랑 실시간 구경하다8시에 개폭락하고 애들 현실부정하는거 보곤 자러갔었다이후로도 트럼프밈코인 페페코인 지랄하는 것에는 관심도 안 가졌다...첨언이다만 이번 앨범에서 카티가 이미 공개된 곡과 유출된 곡을 싣어도그냥 그대로 가져다 싣는게 아닌, 새로운 시도를 해서 가져온 점은 칭찬하고 싶다.MOJO JOJO 저당시 유출됐을 때 개좆구려서 그뒤로 안 들었는데켄드릭 데려와서 동물원 원숭이마냥 지랄발광하게 시키니까 재밌긴 하더라...-끝-참고자료:내 기억$CARTI 차트https://dexscreener.com/solana/wiacvkjw763jlv8kk6zjgpmcx3jwnzp9oyt2qkcnndq?maker=2GKvrtHCEyhnVf8Tn1ok8KN4A3mgN1SRy7Q8CBU6qvHkProblem Child (ft. Travis Scott) https://music.froste.lol/song/c8e63a5e43d8d8fb5a562109735b46c6/playGetting Money (ft. Yeat)https://pillowcase.su/f/94fb3c3cbde8d73ce6d280242e8581cbMOJO JOJO (OG)https://pillowcase.su/f/0ae7baebfa5124d133390b90bb714686
작성자 : ㅇㅇ고정닉
안스타 브라질영상 보고 쓰는 파나마 엘리다 농장 방문 후기
작년 여름 파나마 커피 여행기를 몇개 썼었는데 엘리다 농장 방문한건 안썼었다가 오늘 안스타 브라질 영상에 파젠다 엄 농장 보다보니 엘리다랑 비슷한 부분이 많길래 생각이 나더라고.사실 파나마에서 여러 농장들을 많이 갔지만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고 농장 구석구석을 돌아본 곳은 엘리다 였었음.엘리다 웹사이트에서 2-3시간짜리 그룹 투어 신청을 할수 있는데 이날 운좋게 나 혼자였고 가이드랑 쿵짝도 잘맞아서 1:1로 거의 5시간 가까이 평소 투어 안하는 부분도 볼 수 있었음. 아 물론 커핑도 포함. 엘리다 농장은 보께떼 마을에서 차로 2-30분 정도 산을 타고 올라가면 있는데 주변에 많이들 아는 농장들이 사실 다 몰려있어. 오고 가는길에 지나치는 곳들이 알티에리, 돈 벤지, 레리다, 롱보드 등등. 보께떼 마을 자체가 해발고도가 높아서 구름이랑 같은 높이에 있는데 얘네 농장들은 그 구름들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음.마을에서 아침묵고 숙소에서 쉬다가 출발.산길을 꼬불꼬불 타다보면 대문짝만하게 간판이 떠억 서있음.좀 운전해서 올라가면 리셉션이 나오고.알티에리나 잰슨 같은 곳들은 에쏘머신 놓고 직원들 많이 써서 애초에 카페를 운영해서 사람들 바글거리는데 엘리다는 쪼매낳게 드립만 하고 원두 소량 정도만 팔고 있더라. 주차장도 따로 없고.아는 사람만 찾아 기어들어오는 느낌이였음.투어하러 왔다고 하니 게이샤 내츄럴 묵을래 워시드 묵을래 물어보고 하나 내려주고.투어 가이드 등장해서 한잔씩 조지면서 서로 소개하고 노가리좀 하고.근데 지금보니까 컵 졸라 이쁘네 ㅇㅇ커피 마시면서 농장 역사와 자랑들을 좀 해주고.몰랐었는데 1대 쥔장 라마스투스 아저씨는 미국에서 파나마 운하 만들러 온 엔지니어였다가 파나마 여자랑 결혼하고 눌러앉으면서 농장을 시작한거더라.가이드 아재는 엘리다 포함 보께떼 지역에서 커피 체리 피커(picker)로만 수십년 일하다가 가이드 일을 하고있다고 함.아랜 21년에 옥션으로 기록새운 랏 생두를 그대로 박스에 넣어서 보관하고 있던거.커피 다 마시고 본격 투어 시작.먼저 프로세싱 시설들을 쭉 돌았는데 ASD 하고 있는 곳도보고.이것저것 실험적인 프로세싱을 여기서 하고 있었고.아프리칸 베드들도 보고.오프 시즌이라 밖에 깔리것들은 없었음.다크룸 비슷하게 온도 습도 컨트롤 되는 방에서는 프로세싱 진행중이였고.들어가자마자 쿰쿰한 장내 폭발하더라 ㅋㅋ프로세싱 끝난 원두 창고도 가보고쌓여있는게 전부다 게이샤고 ㄷ.ㄷBOP 샘플들도 산처럼 쌓여있더라.이때가 24년 BOP 직전이였었는데 이건 출품하고 남은거라고 함.팔지는 않는다고 했었음.안스타 브라질 영상 처럼 엘리다도 전부 사람손을 타고 있었음.체리 픽킹부터 아래처럼 선별작업, 심지어 소량 포장도 사람이 일일이하더라ㅋㅋㅋ그래도 아카이아 머신이 도징은 도와주네 ㅋㅋ수출되는 애들도 산처럼 쌓여있고.수출의 90% 이상이 아시아로 나간다고 하고 그중 대만, 중국 파이가 젤 크다고 했음프라이빗 옥션용 샘플 박스도 전부 손으로 포장중.밖으로 나와서 사륜구동 차타고 농장둘러보러 산을 타기 시작.경사가 살벌하고 그냥 정글,산을 개간해서 커피나무를 심은 느낌이더라.게이샤도 따서 먹어보고ㅇㅇ네임드 랏들도 보고엘리다는 그늘용 나무로 토마토 나무를 쓴다고 하는데,얘네 토마토가 우리가 아는 토마토랑 많이 다름.먹어보니 패션프루츠랑 많이 비슷하고 맛있어서 많이 따왔음.이곳저곳 랏들을 돌아보고.이게 정말 신기한게 고개 하나 넘었을 뿐인데 떼루아가 확확 바뀌더라. 기후조건이 거짓말처럼 바뀌어서 떼루아 타고 맛이 변한다는게 이해가 갔음.이 넓은곳을 전부 사람 손으로 일일히 익은 체리를 따는건데, 체리 픽커들은 한 농장 소속이 아니고 프리랜서로 수확기에 여러 농장들을 돌면서 일하는 거더라고.농장 쭉 여유롭게 들러보고 투어 마지막인 커핑하러 본진으로 이동.커핑룸 뷰가 쥑인다.여태 상받은 것들도 위엄있게 모아놓고사람들이 없어 가이드 아재랑 나만 커핑을 하니 매우 쾌적하다게이샤 2종 포함 여러 품종들 커핑.커붕이 티 팍팍내니까 원래 투어 커핑에 안내어놓는 비싼것들도 몇개 나중에 깔아줘서 매우 좋았다.이날 마셔본 비싼 워시드는 너무 충격적이여서 아직도 기억이 남.커핑하고 가이드 아재랑 수다좀 떨다 원두 몇봉 사고 아재 팁좀 드리고 투어는 끝.쓰다보니 여운이 많이 남고 다시 가고싶어지네ㅇㅇ- dc official App
작성자 : 내츄럴갱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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