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내가 저질렀던 기묘한 일들앱에서 작성

석가빙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17 19:02:19
조회 42 추천 0 댓글 0
														

1.
우리집 주변에는 이상하게 새들이 많이 죽어있었다
새의 시체를 발견하면 꽁지깃을 두개뽑고 하나는 내가 가지고
하나는 새의 무덤에 꽂아두었다
모아놓은 깃털은 이사중에 사라졌다

2.
집근처엔 산이 항상 많았다.
친척들과 놀다가 아이스박스를 발견했다
가죽이 반정도 뜯겨진 족제비가 있었다
가만히 그것을 관찰했다.

3.
매년 2회정도 버려진 곳을 찾아간다.
밤이되면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나 집으로 돌아온다

4.
교회를 다녔다.
예수가 피를 흘리고 가죽이 뜯겨지는 영상을 보며 묘한 카타르시스와 동질감을 느꼈다.
5.
술마시고 전철로 뛰어들려했다. 이후로도 술을 과음하면 기묘하게 자살을 하려해서 술은 적게 마신다.

6.
아주 어렸을때 베토벤 No.9교향곡을 듣고 진짜 지렸다.
나중에 소설책에서 나랑 비슷한 사람을 보고 좀 충격을 먹었다.

7.
원예샵에서 파는 아이비를 사서 즙을 내고 마셨다.
식도가 타들어가는듯했고 살아남았다.

8.
머리에 전선을 붙이고 9v전지를 연결했다.

9.
집을 태워먹을뻔했다.

10.
어쩌다가 코피가 터졌는데(어릴적 정말 많이 흘렸다) 그걸 이쁜 유리잔에 모아놓았다. 나중에 열어보니 구더기가 잔뜩있어서 파스퇴르의 실험에 의문이 들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81664bef40f09532bdb9363546479eb29f28b3a75ffe42be3d98528cfbe1a05fe

지금은 그렇지 않는답니다 ^^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진상 고객이라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1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014300 무선 가습기 샀는데 돈낭비같음? [1] ㅇㅇ(121.168) 22.01.17 22 0
1014296 직장인 취미생활 한번에 할 수 있음?,.jpg [1] 을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7 47 0
1014295 바람피는 인간한테 1가지 배워야할점 [3] 노란토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7 138 3
1014294 예전에 김치녀 테스트로 월급 속여봤거든 글쓴이(106.102) 22.01.17 58 3
1014293 변호사 집안 여자애랑 쌍방폭행하면 내가 불리해져? [14] ㅇㅇ(106.101) 22.01.17 87 0
1014290 촉점러님들. ... ㅇㅇ(218.50) 22.01.17 7 0
1014288 내가 씹간지난다 아님??? [1] ㅇㅇ(222.103) 22.01.17 77 0
1014287 쯧쯧앙 운동해봤자 먹으면걍살찌는거여 [1] NIMIMI(117.111) 22.01.17 16 0
1014285 화기 없는애들 잘만 살던데 [4] ㅇㅇ(106.102) 22.01.17 83 0
1014278 일할때 만난 사람같은데 ㅇㅇ(175.203) 22.01.17 9 0
1014277 남자가 엘베에 탔는데 뒤에 딱봐도 이쁜여자가있다하면 ㅇㅇ(14.32) 22.01.17 48 0
1014272 Sm mmmn 여러분(118.235) 22.01.17 17 0
1014269 경오녀에게 [2] ㅇㅇ(39.7) 22.01.17 155 2
1014267 돈까스가게들 다 맛집인거 같음 ㅇㅇ(106.101) 22.01.17 23 0
1014265 스웨덴의 복지국가는 노동자의 힘으로 만들어졌다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7 13 1
1014262 적당히 도와주다가 적당할때 정리시켜 주십시요 회장님 여러분(118.235) 22.01.17 21 0
1014261 05년생인데 66년생 전라도 기초생활수급자 애비라 개고생중 [1] ㅇㅇ(223.38) 22.01.17 45 1
1014260 박정희 대통령 조카 박준형, 허경영 지지선언! 국가혁명당 상임의장ㄷㄷ [2] ㅇㅇ(61.79) 22.01.17 47 1
1014259 박선영 아나운서 엄청 동안에 이쁘지 않음?? [2] 한남충OUT프로젝트(218.55) 22.01.17 121 0
1014258 일본 쓰나미 관련 최첨단 브리핑,.jpg 을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7 36 0
1014257 여튼 관심은 없다 여러분(118.235) 22.01.17 16 0
1014255 신축년 유일한 소득 이거 ㅇㅇ(222.112) 22.01.17 99 0
1014253 안뇽 내사주 어때 [1] ㅇㅇ(39.7) 22.01.17 45 1
1014252 넌 여자 줘패고 살거 같애 여러분(118.235) 22.01.17 22 0
1014251 내여자에게 비싼 돈 쓰기 아까움 [9] 글쓴이(106.102) 22.01.17 101 2
1014250 요즘 돈까스 양많고 비싸졌네 [1] ㅇㅇ(106.101) 22.01.17 29 0
1014248 나 옷 잘입음 홍삼(221.163) 22.01.17 43 0
1014246 니들 예전에 오픈404라고 아냐?? 남편복봐줫는데 ㅇㅇ(106.101) 22.01.17 25 0
1014245 윈터 신금이나 계수일줄 알았는데 [2] ㅇㅇ(223.33) 22.01.17 238 1
1014244 촉점 봐주세요 [2] ㅇㅇ(223.33) 22.01.17 32 0
1014242 한국만 해도 한 달에 1000만원도 못버는 사람들이 [1] 한남충OUT프로젝트(218.55) 22.01.17 50 0
1014241 아 뭔가 존나 짭짤한거먹고싶네 [4] ㅇㅇ(118.235) 22.01.17 32 2
1014235 신금남만났다는 갑술녀야 ㅇㅇ(14.32) 22.01.17 141 1
1014236 은뱀아 여기 사진 잇움 [3] 홍삼(221.163) 22.01.17 76 0
1014234 나 서른인데 자기주장하고 내 선을 정하고 지키는 방법을 [1] ㅇㅇ(223.38) 22.01.17 42 0
1014230 내 부모는 맨날 해지기 전에 안 들어오면 ㅈㄹ했음 [1] ㅇㅇ(175.223) 22.01.17 34 0
1014225 무선 가습기 샀는데 돈낭비같음? [2] ㅇㅇ(121.168) 22.01.17 19 0
1014224 촉점아 나 올해는 어떻게 보낼까 ㅇㅇ(223.33) 22.01.17 8 0
1014223 ❤❤❤❤❤ 월급 600만원 인증!!!!!❤❤❤❤❤ [7] 엉아(221.145) 22.01.17 99 1
1014222 전 세계 인구가 60억 넘는데 여기서 외모 좋은 한남충OUT프로젝트(218.55) 22.01.17 26 0
1014220 나는 이런 옷 좋아함 [2] 홍삼(221.163) 22.01.17 82 0
1014218 근데 소득이 높아도 언행이 저렴하면 ㅇㅇ(121.171) 22.01.17 29 0
1014217 올해 너무 기대돼 [1] ㅇㅇ(39.7) 22.01.17 32 1
1014215 편관대운 언제 끝나냐? [1] ㅇㅇ(223.38) 22.01.17 99 2
1014214 석가빙수저건 나한상인듯 [2] NIMIMI(117.111) 22.01.17 18 0
1014210 하긴나도 26살인데 통금이 10시임 [1] 갑잔공주(39.7) 22.01.17 24 0
1014208 새도 육식 NIMIMI(117.111) 22.01.17 6 0
1014206 씨발 면상은 아직 17이라 눈빼곤 더이상 손 댈곳이 옶는데 홍삼(221.163) 22.01.17 39 0
1014204 내가 이쁘다고 생각하는 옷들 [18] 석가빙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7 108 0
1014203 병아리도육식동물 NIMIMI(117.111) 22.01.17 1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