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가 관다신약이고 본인은 엄청 미인에 의산데 갑목답게 자기 성질 못 죽여서 그런건지 관다라 그런건지 엄마 말에 따르면 무조건 자기한테 노예처럼 굴어주는 남자를 원했다 함. 그래서 자기한테 미치도록 매달리며 받들어모시는 은행원과 결혼했고 (심지어 이모부 나중에 대머리 됨..) 그래서 이모부는 외할머니한테 평생을 벌레 취급 받고 살았음. 사위들 다 모였을 때도 대놓고 엄청 차별했고. 그리고 할머니가 사촌언니한테 늘 넌 니 애비 같은 놈 만나면 안 된다고 볼 때마다 세뇌를 시켜서 언니는 비단데도 자기 성질 맞춰주고 이런 거 전혀 관심없고 오로지 남자 능력만 봄. 잘난 놈 비위 맞춰주고 주부로 사는 게 낫지 저렇게 결혼 망해야 겠냐고 대놓고 자기 아빠 까기도 하고. 비다들이 남자 능력 안 보고 이런단 거 개소리야. 비겁들한테 자랑할만한 남자여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남자 스펙 오지게 따짐. 자기 엄마 한심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