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과묵하고 가끔씩 툭툭 던지는 스타일. 가끔 가다 딸이
토라지면 '딸 혹시 용돈 안필요해?' 하면서 어쩔줄 몰라
하는 스타일. 가정에 큰 관심을 쏟는 편이 아니라
대부분 돈으로 해결할 것 같은 스타일.
대외적으로 관심 많아서 묘하게 벽이 느껴짐.


2. 이재명


대체로 돈 같은 물질적인 것보다는 말로, 행동으로
풀어주는 스타일. 생각보다 무뚝뚝한 면이 있지만
굉장히 분위기파.
그냥 무난하게 지내는데 화낼 때 엄청 무서운 스타일.
대충 센스도 있고, 유머감각 있는 편


3. 안철수


솔직히 말하면 귀공자, 자식 교육 하나는 제대로 시킬듯.
평소에도 말하는 스타일이라기보다는 경청하는 스타일.
딸이 성적이 떨어지고 있으면, 딸에게 다짜고짜 화를
낸다기보다는 우선 경청하려고 보는 스타일.
다짜고짜 돈으로 해결하려고 안하고 개드립 안하는 스타일.


4. 허경영


보수적인 가장의 끝판왕. 맨날 이상한 짓 하고 다니면서
추앙받는 아버지랑 딸은 철천지 원수사이.
딸은 아빠가 이러니 관심 받기도 싫고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강하게 남음. '허경영 딸이다.' 라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은 말. 진작에 출가해서 집안이랑 선 긋고 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