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홍반장 리메이크 '갯마을 차차차' 홍준표 간접 선거운동일 가능성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21 18:33:58
조회 178 추천 1 댓글 1

홍준표가 몇 년 전에는 영화 <홍반장>을 따라서 자칭 홍반장이라고 선거운동을 했었다. 지금 홍준표가 대선후보인데 간접적인 선거운동이다. 또, 농협이 '콕'이란 브랜드를 만들어 광고를 하는데 콜라를 연상시키는 광고도 있다. 이것도 간접적인 선거운동이 될 수 있다. 참고로, 박근혜, 이명박이 한나라당 대선 경선할 때는 아이파크(I.Park) 광고가 라이벌이란 주제로 광고를 많이 했었다.


클래식은 통한다..'홍반장' 확장판 신민아X김선호 '갯마을 차차차'[★FOCUS]

https://entertain.v.daum.net/v/20210921140007462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제공=tvN '갯마을 차차차'

/사진제공=tvN '갯마을 차차차'
촌스러운데 매력있다.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감독 강석범, 이하 '홍반장')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갯마을 차차차'는 고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홍반장'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다. 1회 시청률 6.8%로 시작한 드라마는 현재 10.3%까지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2004년 개봉한 '홍반장'은 '그때 그시절' 감정을 제일 잘 담아낸 웰메이드 로맨스 작품으로 손꼽힌다. 배우 고(故) 김주혁과 엄정화가 주연을 맡았으며 풋풋한 시골 로맨스를 펼친다. '홍반장' 속 대사와 상황들은 '갯마을 차차차'에서 색다르게 풀어진다.

영화 한 편을 10부작이 넘는 드라마로 리메이크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기존 스토리라인에 이야기를 추구하면 본래 갖고 있는 분위기 자체를 깨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드라마를 영화화했을 땐 핵심적인 코드로 압축하는 건 용이하겠지만 이미 압축된 상태로 나와있는 걸 풀어내기엔 쉽지 않단 것이다. 특히 '홍반장'과 같은 2000년대 로맨스는 분명 아련한 분위기는 있으나 요즘 시대에 맞지 않은 요소들이 있기에 건들이기 쉽지 않다. 이런 의미에서, '갯마을 차차차'는 확실히 순항 중이다.

배우 엄정화, 고(故) 김주혁 /사진=영화 '홍반장' 스틸컷

배우 엄정화, 고(故) 김주혁 /사진=영화 '홍반장' 스틸컷
원작 속 엄정화의 윤혜진 역은 허둥거리지만 귀엽고 불의를 보면 참지 않은 스타일이었다. 또한 사건이 벌어질 때에도 뒷일을 생각하지 않은 과감함이 존재했다. 고 김주혁은 소탈하고 마을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홍반장을 그려냈다. 시골 마을에서 펼쳐진 로맨스를 집중적으로 그려낸 영화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17년 후 드라마로 만난 홍반장은 달랐다. 비교적 입체적인 캐릭터로 등장했다. 윤혜진은 도시적인 부분을 부각하고 감정 표현을 극대화했다. 홍반장에겐 '시골을 떠나 서울로 갔던 그가 몇년간 행방불명 후 다시 돌아온 남자'란 미스터리를 부여해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그저 단역1, 단역2로 머물러있던 마을 사람들에게도 서사를 더해 드라마 자체를 다이내믹하게 만들었다. 극 자체가 전반적으로 달라짐에 따라 제목 또한 바뀌었다. 유제원 감독은 "원작 제목은 '홍반장'이고 홍반장 자체에 포커스돼 있다. 그런데 우리는 공간에 대한 의미를 더 담고 있다. 그래서 투표를 했고 '갯마을 차차차'가 선정됐다. 장소에 대한 느낌도 들고 '차차차'가 댄스 아닌가. 같이 어우러지는 느낌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갯마을 차차차'의 관점 포인트는 영화와의 비교다. 영화 속 에피소드들은 매 회 한 신 정도 들어있다. 어떨 땐 한 회차를 끌어가는 중심적인 에피소드가 되기도 한다. 특히 서로 같은 결말, 다른 과정을 보일 때가 있다. 엄정화는 보복 운전으로 인해 경찰서 유치장에 들어가게 된다. 그때 그는 억울함에 못 이겨 눈물을 보인다. 반면 신민아는 친구가 당한 성희롱 문제로 인해 가해자를 주먹으로 때려 유치장에 들어가게 된다. 신민아는 그간 고생했을 친구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운다. 같은 화면 속에서 보이는 장면임에도 다른 과정들을 보이기 때문에 이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영화를 드라마화는 과정에서 시대상을 반영하고자 한 걸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 캡처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 캡처
최근 장르물이 다수 등장해 간혹 보이는 힐링물이 화제성을 독차지하고 있다.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에 이어 순수하고 풋풋함을 선보이는 '갯마을 차차차'가 끝까지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445740 자준다그러면 다 잘해주는 남자는 못생긴남자아님? [2] ㅇㅇ(223.62) 21.11.02 62 0
445739 금기운 0인데 [3] ㅇㅇ(59.27) 21.11.02 164 0
445738 에휴 목용신 아닌걸까 [4] ㅇㅇ(58.127) 21.11.02 137 0
445737 남자 잘고르는 여자들은 하나같이 질문을 많이함 ㅇㅇ(223.62) 21.11.02 155 5
445735 꼭 차단한 애들이 악플달아서 bp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2 64 0
445733 음악하는데 진짜 음악하는 남자들 만나지마라 정신병 기본임 [5] ㅇㅇ(223.39) 21.11.02 163 11
445729 조ㅓ선은 그냥 삼한으로 분리되야함 [1] ㅇㅇ(211.36) 21.11.02 54 0
445724 밤비 164에 이몸무게 어때 [8] 흥이많은 밤비(211.246) 21.11.02 113 0
445723 절대 만나면 안되는 새끼 = 자존감 낮은 새끼들 ㅇㅇ(223.39) 21.11.02 117 6
445722 은개야 내가 니 아닌줄 알줄 알았냐 ㅋㅋ [2] 쉰김치(37.120) 21.11.02 95 3
445720 아까 라이딩 3시간 하고 왔는데 ㅇㅅㅇ... ㅇㅅㅇ(175.198) 21.11.02 67 1
445719 비슷해보엿는데 ㅇㅇ(58.127) 21.11.02 45 0
445718 저런애들이 먹버당하고 역갤남되고 여혐함  [1] ㅇㅇ(117.111) 21.11.02 61 1
445715 나 예술계통인데 동종업계 남자들 진심 개또라이들 천지임 [9] ㅇㅇ(223.39) 21.11.02 161 2
445714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이나 안좋아하는 사람들 이해는 하는게 bp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2 72 1
445708 반안살이랑 화개살이랑 같이 있는거 왤케 멋지냐 [2] ㅇㅇ(59.27) 21.11.02 900 15
445707 여자인데 혼전순결충 거른다 [2] ㅇㅇ(121.138) 21.11.02 125 1
445706 한국인은 뭔가 자유보다는 복종을 좋아하는거 같음 [3] ㅇㅇ(118.235) 21.11.02 108 0
445705 나 중1때: [1] 쉰김치(37.120) 21.11.02 79 0
445704 아무곳에서나 순수할 필요는 없는것같음 [2] ㅇㅇ(124.53) 21.11.02 154 11
445701 남자들이 한번 자보려고 열성을 다하는데 [3] ㅇㅇ(223.62) 21.11.02 107 0
445700 보고싶은 애들은 만나자 연락 안오고 [2] ㅇㅇ(121.178) 21.11.02 96 0
445699 에휴 진짜 ㅇㅇ(58.127) 21.11.02 64 0
445698 돈도좋지만 마음으로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 [1] ㅇㅇ(39.7) 21.11.02 95 1
445697 확실히 금기운 많을수록 사회성 없는거 맞는듯 ㅇㅇ(59.27) 21.11.02 176 5
445696 모든 사람은 바람 피우고 싶어한다. 모든 사람은 질투가 있다. ㅇㅇ(211.219) 21.11.02 102 4
445695 여자떠보는 애들 보면 애정결핍 심한 애들임 ㅇㅇ(117.111) 21.11.02 111 7
445692 보적보 정병 또 등장한거 보니까 [2] ㅇㅇ(121.138) 21.11.02 75 0
445689 사주도 쁘띠성형 해야지 [2] ㅇㅇ(219.255) 21.11.02 96 0
445688 사주는 좋은데 부모를 잘못만나 그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2 74 0
445686 세상에 영원한건 아무것도 없는거 같다 ㅇㅇ(223.39) 21.11.02 82 3
445685 내가 왜 공개 되어야해? ㅇㅇ(124.59) 21.11.02 52 0
445682 아쭈쭈 ? ㅇㅇ(219.255) 21.11.02 57 0
445681 오프에서 계수 실물 첨봄 개신기했음 [1] ㅇㅇ(106.254) 21.11.02 153 0
445680 헐 까페여사장님이 ㅇㅅㅇ [2] ㅇㅅㅇ(175.198) 21.11.02 107 1
445678 안친한데 만나자 연락오는 애들 차단했어 ㅇㅇ(121.178) 21.11.02 65 2
445677 니네 먹버하려고 잘해주는거야 [1] ㅇㅇ(223.62) 21.11.02 81 0
445674 무토 좆병신ㅇㅇ ㅇㅇ(59.27) 21.11.02 85 2
445673 잠겨있음 ㅇㅇ(124.59) 21.11.02 52 0
445672 내사주 무슨사주에요?? 어머니가 철학관 갔다왔는데 [15] (222.235) 21.11.02 186 1
445671 나 내일 모더나 맞을꺼니까 혹시 죽으면 이세계로 전생되길 ㅇㅇ(182.227) 21.11.02 51 1
445669 먹버당한여자들이 남자가 잘해준다할때 [2] ㅇㅇ(223.62) 21.11.02 92 0
445667 망할 교윤기 언제 끝나냐 ㅇㅇ(223.39) 21.11.02 75 0
445666 남자 떠보는 애들 보면 애정결핍 심한 애들임 [2] ㅇㅇ(222.235) 21.11.02 93 3
445661 나도 화용신인데 병오같은날엔 ㅇㅇ(117.111) 21.11.02 105 0
445660 차단안되는거 ㅈㄴ 이해안됌 ㅇㅇ(124.59) 21.11.02 52 0
445659 우리 헤어지자 ㅇㅇ(223.39) 21.11.02 65 0
445657 쉰김치 거짓말로 이쁘다고 해주니까 진짜 이쁜줄아네 어이구 [5] ㅇㅇ(223.38) 21.11.02 97 3
445656 설거지론 자체가 딱 한남들 수준임 ㅇㅇ(85.76) 21.11.02 75 1
445655 강제로 생받고 있네 불편쓰 ㅇㅇ(119.56) 21.11.02 6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