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타인을 더 생각하려 하고
배려하려 해도
애초에 내 이득이 되지 않으면
마음이 움직이지 않거나
불편하면 거리를 둬버림.
이게 무의식에서 이미 실행되고 있어서
겉으로 아무리 영웅놀이 하려고 해도
결국은 내 이득 되는쪽으로 움직이게 되고
그것땜에 상대한테 미안해서
죄책감이 오래가기도 함..
그렇게 살기 싫은데도
그렇게 살며 뻔뻔하게 웃고있는 나 자신을
나만은 잘 알고있기 때문에
가끔 자괴감 듦..ㅋㅋ
뭔말인지 알려나

믿고 의지하려는 사람들이 옴
-> 종교적 마인드로 받아주고자 끌어안음
-> 눈치가 보임. 이득이 안된다는것 파악
-> 무의식이 거리를 둠
-> 겉으로는 웃고 친절함을 유지
-> 결과적으로 배신
->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
-> 그러나 결국 손해보기는 진짜 싫음
무한반복ㅋㅋㅋ

결론적으로, 완벽주의와 이기주의가 결합된
환장의 콜라보라고 할수있음.
근데 멋있는 편관격이나 양인격들은
자잘하게 판단하고 움직이지 않아서
결국 본인은 힘들어도 주변인들에게 도움이 돼줌.

이게 보수와 진보의 차이일수도 있겠다
이 생각이 들었음(이건 좀 비약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