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나이값 못하고 동생들 앞에서 개차반으로 행동하는 놈 있었는데...

여자한테도 따귀 날리는 미친놈 한놈 있었다.

예비역으로 입학한 새끼가 주먹쓰고 술버릇 안좋고 개막장인 놈이었는데 동생들 좀 두들겨팼는데 졸업하고 나중에 동생 중에 한명이 독하게 마음 먹어서 근마 힘 빠졌을때 졸라 팼거든.

그래서 그 개차반이 경찰에 고소를 했어.

근데 그 동생이라는 애는 집도 잘 살고 완전 악에 바쳤는지 25톤 화물차 트럭 한대 구입해서 근마 승용차로 운전할 때 박았단다.

지금 중퇴라던데 살았는지 모르겠다.

원한 사지 말자.

아무리 약한 놈이라도 악에 바치면 진짜 죽음 당할수도 있음.

어차피 죽는 인생이다, 니 죽고 내 죽자, 다같이 죽자는 마인드로 나오면 답 없다. 

근데 나는 근마가 그래 될줄 알았다.

님들아 만만해보이고 머 같아 보인다고 막 대하지말자.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름.

사람 일은 모른다. 나중에 결혼하고 애낳고 잘 살고 있는데 내 자식이 병신되서 집에 오면 심정이 어떻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