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보는 사람이 해준말인데

아는사람 예전에 자살한 부인 장례식장에 갔었더래

근데 가보니깐 죽은 그 영, 여자분이 장례식장 앞에 양반다리하고 앉아있더래 

엄청 무섭게 눈을 노려보면서

알고보니 그 여자 남편이랑 직장에서 어떤여자랑 바람나서 자살한 여자였는데

그 바람핀 여자가 오나 안오나 계속 눈 뚫어지게 바라보고있더래

근데 그 여자가 어릴때 애기들 연지곤지찍으면서 뒤에서 앞 바라보는 그 자세로 

거기온 사람들 얼굴다 확인하더라 그 귀신여자가, 그리고 한여자에게 혀를 꺼내서 머리에

칭칭감더니 이상한 소리내면서 머리를 쥐어잡고 사정없이 좌우로 흔들더래

되게 괴상했다고함, 근데 그 여자가 바람핀 그 여자가 장례식장에 온거였다함

어느특정장소가면 머리가 유독 아픈게뭐냐면

귀신이 저렇게 머리채잡고 흔들거니 해가하고있을때라고함

유독 가위잘눌리는 장소에서 머리가 깨질정도로 아픈경우가

대부분 거기에 귀신이  머리채잡고 흔들거나 해하고있는 상태라고 봐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