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나고, 몸살기 있고, 목 간지럽고, 잔기침 5일 정도해서 신속항원검사 2일에 한번 꼴로 했는데 계속 음성 

그 사이에 당연히 출근은 계속 할 수 밖에 없었고

확진 당일은 도저히 못 일어나겠다 싶었음.

목소리도 안나오고, 병가 내려고 출근함.

다시 근처 병원가서 신속항원검사했는데 아프기 시작한지 5일 째 되어서야 확진.  

확진 받고 그 이후부터 약 먹어도 계속 열남 

몸살 심하고, 목소리 안나오고

밥도 먹기 싫고. 

계속 자고 아프고 자고 아프고 이 기억 뿐.

확진 3일 째 되니까 몸살기가 좀 나아지고,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 

기침할 때마다 토할 정도로 머리 울리던 것도 조금 나아짐.

그런데 이제 좀 괜찮아 지니까 나를 간병해주던 동생이 양성 나옴.

그 동안 동생이 밥도 해서 넣어주고, 나가 있으라고 해도 머리에 수건 갈아주고 했는데 ..

지금은 내가 좀 괜찮아 진거 같아서 

동생 방, 침구 전부 세탁, 건조 돌리고, 살균하고 있음.

원래 나는 밥을 잘 못하는데 동생이 아프니까 어떻게든 만들게 되는 거 같음. 

생각보다 맛도 없는데 동생이 잘 먹어줘서 다행임. 

나도 아플 때보니까 밥은 안 넘어가는데 과일은 잘게 잘라주면 괜찮더라고

그래서 딸기도 제일 크고 맛있게 생긴 애들로 골라서 씻어줌. 

서로 격리하면 당분간 각자 방에서 나오지도 못하는데 

너무 심심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