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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 피해자’ 이석기 전 의원 사면복권 촉구 집회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27 15: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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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op.co.kr/A00001610424.html


박근혜 정권의 내란음모 사건 조작으로 8년 넘게 갇혀 있다 가석방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구명위)는 ‘박근혜 국정농단 피해자 이석기 전 의원 사면복권 촉구 수도권 대회’를 26일 오후 3시 30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었다. 구명위는 문재인 정부 임기 내의 이 전 의원 사면복권 조치를 촉구하며 국민탄원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648294708_LeFsGFkO_251.jpg‘박근혜 국정농단 피해자 이석기 전 의원 사면복권 촉구 수도권 대회’가 26일 오후 3시 30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렸다. 집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서울시청 앞에서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 앞까지 행진했다.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


이날 집회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구명위 회원들과 노동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오후 2시 30분부터는 서울시청에서 광화문을 거쳐 집회 장소인 청와대 사랑채 앞까지 행진을 했다.

김한성 연세대 명예교수(한국구명위원회 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봄이 왔는데 봄이 온 것 같지 않다”면서 “이번 대선의 패배를 여러 가지로 분석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정권 담당자인 청와대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명예교수는 “촛불시민이 요구한 것은 구악철폐, 적폐청산이었다. 정권을 잡으면 제일 먼저 적폐에 피해본 사람 방면해야 했다”며 “그 첫 번째가 이석기 의원과 통합진보당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5년의 직무유기가 오늘날의 결과를 가져왔다. 결자해지하고 새출발하기를 간곡히 빈다”며 촉구했다.


손솔 청년학생구명위 회원(전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서대문구 구의원 예비후보)는 “양당정치를 극복하고 진보정당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난 상처의 회복이 꼭 필요하다. 그 회복의 첫 단추는 입막음 당한 자가 권리를 되찾는 것이다. 박탈된 시민권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다. 이제 정말 마지막 기회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시간, 이석기 의원을 반드시 사면복권하라”고 연설했다.

1648294646_KRM9CGcJ_59.jpg‘박근혜 국정농단 피해자 이석기 전 의원 사면복권 촉구 수도권 대회’가 26일 오후 3시 30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렸다. 집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서울시청 앞에서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 앞까지 행진했다.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



마지막 연사로 나선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이석기 전 의원을 포함해서 이명박, 박근혜 시절의 모든 시국사건 피해자들은 올해 부처님오신날 전에 사면복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소장은 “이명박, 박근혜 시절에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시국사범이 됐다 아직 사면복권되지 않았다”며 “이석기 전 의원과 노동자를 위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애쓴 모든 이들이 사면복권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치탄압의 최대 피해자인 이석기 전 의원의 명예회복이 없이 국민통합이 가당키나 한 일이냐”며 “불의한 정권이 국정원과 검찰을 사유화해 사건을 조작하고, 또다른 정치적 피해자를 만드는 불행한 역사를 더 이상 반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는 4월 9일 청와대 앞에서 ‘이석기 전 의원 사면복권 국민대회’를 진행할 예정인 구명위는 “현 정부 임기 내에 이 전 의원이 사면 복권될 수 있도록 청와대를 향한 강력한 요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정권의 내란음모 조작으로 8년 3개월동안 복역했던 이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24일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그러나 국정농단의 책임자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면복권됐음에 반해 이 전 의원은 가석방에 그쳐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이 전 의원 역시 출소 당시 대전교도소 앞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과연 공정과 정의란 것이 존재하는가”라며 개탄하기도 했다.  

1648294743_5sMNBJL9_5286.jpg‘박근혜 국정농단 피해자 이석기 전 의원 사면복권 촉구 수도권 대회’가 26일 오후 3시 30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렸다. 집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서울시청 앞에서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 앞까지 행진했다.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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