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는 남존여비 쩌는 꼴마초동네야 여기남자들은 초장부터 그 지랄맞은 성격땜에 쌍욕나와
그래서 난 경상도가 한국에서 젤 미개하고 좆같은 지역이라고 믿었고 상도남과 어울리는 사람들은 바보거나 가스라이팅협박 당한줄로만 알았지

그래 경상도인은 평소에 저래 지랄맞아 말하는것도 훈계남깍아내리기 달고살고

근데 80년대에 어느 경상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가 임신을해서 귤이 무지무지 먹고싶었대 그래서 한밤중에 남편을 깨워서 귤을 찾았대
남편은 한밤중에 어딘가 갔다왔더니 귤을 구해왔대
그 시절에 24시간 마트가 있을리도 없는데 귤을 어디서 가져온걸까?

난 저 얘기 듣고 주작이라고 믿었지. 아님 극극소수 일부거나
그 남존여비개마초 상도에서 아내를 위해 저 수고를 한다고?
아내가 깨웠을때 쌍욕이나 안 했으면 다행이지


지금 생각해보니 있을수있는일이야

경상도인이 평소엔 싸가지없고 지랄맞아도 저런 중요한 상황에 저렇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지도 몰라
그래서 저런모습을 보고 경상도인과 어울리는 걸수도

코로나시국에 대구의 모습을 보고 저런생각이 들었어
초기에 확진자 터졌을때 대구사람끼리 뭉쳐서 씩씩하게 이겨나가던거 백신패스 과감하게 중단한거.

경상도인이 평소에 가까이하면 존나 욕나오는데 저런모습 보니깐 믿거지역은 아닌거 같아
경상도인과 어울린다고 다들 바보거나 협박당한게 아닌셈이지


똑같이 남존여비지역인 전라도에는 있을수 없는 일이거든 ㅋ
한밤중에 임신한 아내를 위해 귤을 구해온다니 ㅋ
라도인은 깜냥으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야





전라도남자가 평소엔  상냥하고 비굴할정도로 저자세지
평소엔 다정하고 상냥하지만 ㅋ아내가 임신했을때 아내더러 일하라고 떠밀지나 않으면 다행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