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명조를 예로 들어 설명해주겠음.

내명조는 화가 용신임.

화오행 글자로 식신, 상관이 있음.

나의 경우는 식신과 상관이 사주원국 천간에 있기 때문에

식신과 상관을 쓰는 팔자라고 함.

용신의 용자는 쓸용자인데.

용신의 글자를 어떻게 쓰냐면

식신과 상관을 스스로 느끼고 체감하면 됨.

상관이라고 하면 말이 많고, 빠르고, 노골적이고, 반항적이며, 자유를 넘어 방종하고, 성적이고, 노는걸 좋아한다.

또 화려하고 사치스럽고 연예인들을 좋아하고 오만하고 무례하기도 하다.

내 자신이 상관성의 설명처럼 행동과 성격, 성향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남.

본인이 살아오면서 지난 시간동안 겪은 경험과 사건들을 통해 자신의 용신글자에 해당하는 행동과 성격, 성향이 짙은지 되돌아보고

현재에도 스스로를 살펴보면서 체감하고 느끼면 됨.

용신이란 글자가 원국에서는 필요한 글자다보니까 본인이 그 용신글자에 관련된 행동을 해야 뭐가 해소되고 편안해지는 느낌이 생기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계속 용신글자 행동, 행위를 반복하고 있음.

이러한 이유때문에 직업도 용신글자를 따라서 하면 적성에도 맞고 천직이다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좀 더 확장해서 생각하면

화오행이 용신인데 내 용신은 병화와 정화가 있음. 여기서 병화 정화가 역할을 따로 하는데.

병화와 정화에 관련된 물상에 대한 설명들이 또 있음.

병화는 태양이고 컴퓨터고 전자산업이고

정화는 촛불이고 전자제품이고 등등

그런데 여기서 더 확장을 해서 해석을 하면

내 용신 병화가 월간 편관과 상관합살을 해서 기반을 하고 있음. (기신 글자 편관을 합살로 묶어버린건데)

동시에 정화가 신금을 화극금으로 식신제살을 하고 있는 형국임.

이렇게 되면 또 해석이 좀 더 확장해서 해석이 됨.

식신제살이 되면 나쁜 것을 잡아 족치거나, 범죄자를 잡거나, 권력을 식신으로 다스리는 형국으로 직업을 경찰이나 검찰이나 이런 분야로 또 생각할 수가 있음.

또 식신제살, 상관합살과 관련된 행동이 있음. 남과 싸움이 일어나면 다짜고짜 부딪쳐서 엄청나게 때리고 싸우기도 하고 상관합살처럼 말로 유연하게 넘어가려고 하는 성향도 있다는 것.

이렇게 용신에 관련된 모든 행위를 본인이 자신도 모르게 하면서 살고 있음.

단, 만약 대운에서 임계수가 와서 병정화를 수극화로 꺼버리면 도식이 되서 그런 식신제살, 상관합살의 행동이 잘 드러나지 않게 됨.

그렇다고 해도 본인의 내적 성향의 본질이 식신제살, 상관합살 성향이 있는건데.

용신글자를 알면 본인이 누구인지 알아갈 수가 있음.

본인의 용신글자가 편관이면 편관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면 됨. 또 그 글자가 신금이면 신금에 대한 물상과 성향 성격을 알아가면 되고.

그러다 보면 본인에 대한 설명이 계속 나올거고. 본인이 누구인지 뼈저리게 체감하면서 느낄 수가 있음.

이건 비겁다자 무슨다자 그런것보다 더 느낄 수 있는 그런 용신의 성향임.

또 추가적으로 말하면

내 용신은 화이고 화는 빨간색이니까 나는 빨간색이 길한 색상이고 뜨거운 곳이 내게 길한 장소가 됨. 예를들어 고깃집 이런 곳?

이걸 응용해서 본인들에게 적용시키면 됨.

용신 하나를 제대로만 알면 본인이 더욱 여러 방면으로 체감하고 느끼면서 용신을 써먹을 수가 있게 됨.

본인이 스스로 느끼고 체감해서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는걸 깨달으면 그게 시간이 지나서 알아서 변하게 되고 더 좋게 바뀌게 됨.

이걸 너무 늦게 알게 되면 많은 것을 잃고나서 나중에 나이 많이 먹고 알게 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