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국운이니 뭐니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그런 생각 들지 않아?

2019년까지 나홀로 가계부채 고공행진하더니 2020년에 기가 막히게 코로나 사태 발생

미국이 돈을 역대급으로 품 이게 어느 정도냐면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를 겪은 후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양적완화를 시행하면서 2020년 동안 돈 푼 게(=미연준이 보유한 채권이) 4.5조 달러였거든? 근데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2020년부터 2년 간 돈 풀어서 이걸 9조 달러까지 만들었음 ㅋㅋㅋ 2년 동안 돈 푼 양이 12년 동안 돈 푼 양이랑 같다는 거 실화냐?

안 그래도 기업대출, 가계부채, 자영업자 대출 등등 빚으로 어떻게든 경기를 떠받들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로 부채가 급등하면서 미친듯이 악화됐어 그냥 불난 곳에 기름 부은 거야..거기에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등에 어마어마한 빚을 내고 투자한 영끌이들도 많이 나온 상황에서 부채가 터진다? 오 마이 갓;;

여기서 또 기가막히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걍 미쳐버림 이런 저런 악재가 겹치면서 결국 미국은 금리인상과 양적 긴축이라는 카드를 들고 풀었던 돈을 빨아들이려고 하고 있음

솔직히 내가 경제를 잘 아는 것도 아니라서 잘못 예측한 거일 수도 있는데.. 걍 내 직감이 한국이 좆되고 있구나를 느끼고 있음 나 같은 멍청이가 느낀 정도면 심각한 거 아니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