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냐믄
보면
얘는 찐 악인이 아닌데 방어벽으로
악인 갑옷을 입으려하는 거라
오히려 이게 찐 나르들의 표적이 되는
구실을 만드는 부작용이 보임..
얘들은 본능적으로 찐 지들 과인지 아닌지 아니까
모헤는 실제로 악의로 남을 찌르려하거나
그런건 없거든
타겟이 남이 아냐
남을 깔아뭉개야 쾌감을 느끼는 그런 류들과는 다름
거의 그냥 혼자 개인 홈피 일기장에 쓰는 다짐같은 것이나 상처, 분노 이런거임
공개커뮤니까 완전히 혼잣말이 되지는 못하기도 하고
뭐 어떤건 어떤 애들 발작포인트를 건드는 요소도 있는지도 모르지만..
근데 그것도 보면 그냥 자기 방어적인 성벽이지
진짜 남을 작정하고 공격하려는 의도에서 이러는 건 안느껴짐
어쨌거나 컨셉을 바꾸는 게 좋겠다는 건
거.. 쓰레기같은 나르들 흉내로 닮아져서 방어하겠다는 컨셉도 난 반댈세.. 지만
일단 얘네처럼 약지 못하고 서툴러서 오히려 본인이 원하지 않았던 상황을 끌어올 수도 있어 보임 가령 공격 빌미를 제공해 준다거나
어차피 선천적인거 쟤네처럼 저런쪽에 약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추천하지도 않지만..)
모헤는 쟤네가 가지지 않은 본인만의 장기가 있으니
오히려 본인 그 모습 그대로 수용하고 온전하게 안아주고
그 장기로 본인만이 가질 수 있는 무기를 만드는 게 찐 갑옷 만드는 방향일거 같음
예시가 별로일 수 있는데
약간 이런거랑 비슷함
모헤 에니어그램 5번 나올거 같은데
5번 통합이 8번인데
5번이 스스로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움츠려들지 않을때
자기 자신의 자연스러운 본능 충추가 연결되어서
5번의 맹활약을 하는 리더쉽있는 8번으로 통합됨
그냥 남 지배하려는 8번들을 흉내내는 거랑 다르게
(8번의 무의식 메세지: 남에게 지배당하지 않으려면 약해지지 말고 남을 먼저 지배해라)
5번의 장점이 세상에 드러나고 발현되고 사회적인 자아실현이 자연스럽게 되는거
(찐 8번이 되는 게 아님.. 8번과도 다르고)
도움이 될지 안될진 모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