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을축일주에 무식상 금수다자거든 조후 개 차가움.

본인은 병화인데 오행 구족임..  딱히 쏠린거없음.


여튼 이 친구랑 계수 식신재다랑 같이 놀이공원 같이 갔는데

빙빙도는 그네같은거 놀이기구 타려고 줄을 1시간동안 서있었음.

계수녀는 자기는 이런거 타면 멀미난다고 안타겠다고하곤

같이 수다떨면서 기다려줌. 을목녀가 빨리 타보고싶다고 계속

신나했었음. 솔직히 놀이기구 타러가자고 난리친것도 이년임.

우리 차례가 되가지고 자리잡고 앉았는데 관다녀가 안보이는거임;

다른자리에 앉았나..? 왜 옆자리에 없지 하고 탔는데ㅋㅋ

밑에서 을목녀가 계수녀옆에 붙어선 내가 타는걸 쳐다보는거임..  

그래서 다 타고나서 내려와서 왜 안 탔냐고 물어봤는데..

을목 관다녀가

"니 얼굴보는게 더 재밌을것같아서ㅋㅋ 예상대로 재밌더랑"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계수녀도 황당해하면서

아니 그럴거면 다같이 탈수있는 기구를 타러가지 뭐하러 혼자태우게 하냐고 그럼..

시발 다시는 관다년이랑 친구안한다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을목 관다년은ㅋㅋ

안 그래도 얘랑 있으면 쿠사리 쳐먹는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걍 손절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