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객관적으로 말 못함
다른 사람이 납득할수 있는 이유를 대지 못함


비겁다 왈: 나니깐.
나니깐 질투를 하는거지

정상인: 그니까 왜..? 너를 왜 질투하는데? 사람들이?

비겁다: 나.라.서. 라고
(이거 원래는 속에서만 생각하고 입 밖에 안내는건데
하도 속이 터져서 걍 말해버림)

정상인: 니가 객관적으로 남들보다 특출나게 잘난게 없어도
그냥 너를 질투한다고..??

비겁다: 응 바로 그거야
이유가 없어 내 자체가 질투나는 존재라서 그런거야
내가 뭐 하나 잘난거 없어도
조용히 있는데도 다들 나를 질투해

정상인: 그건.. 질투가 아니라고 보는데..
너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정말 이해를 못하겠구나

비겁다: ㅋㅋㅋㅋㅋㅋㅋ뭐??
너도 지금 나 질투하는거 티내고있네 ㅋㅋㅋㅋㅋㅋ
그래 너도 그럴줄알았어
됐어 말시키지마



- 그리고 5분뒤 -

비겁다는 디시인사이드 역학갤러리에 접속해서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작성자: 비겁다
글 제목: 난 역시 비겁기신인가봐
글 내용: 오늘도 나 아는 애가 내 얘기 들어주는척하더니
결국에는 지가 나를 질투하는 속내 들키고 말더라
역시 비겁다는 항상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게 숙명인듯해.




결론: 비겁다=질투무새=이유는없음=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