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역학을 공부하는게 그냥 심심해서 취미로 하는 경우도있지만
그건 5퍼센트 내외고 보통은 집안환경이 안좋고 주변환경도 안 좋은 사람들이 역학에 심취하게 하게 되더라고.

그래서 그런지 역학카페에서도 심심찮게 주변에 받고만 사는 사람 사주, 공주처럼 사는 지인사주, 받고만 사는데 행복한줄 모르는 지인 사주 이렇게 해서 올라오던데
내가 댓글로 공주처럼 사는 예시나 받고만 사는데 행복한지 모른다는 행동의 예시 들어달라고 하면

그 사람들이
진짜 큰 거 받고 어마어마하게 대접받고 사는게 아니라

진짜 소소한거..내 친구인데 다리 다쳤을때 부모가 학교까지 데려다주더라, 얘는 집에서 용돈받으면서 편하게 대학 다녔다, 남편이 생선뼈 발라준다, 친구가 집에 있으면 남편이 쉬라고 애기 데리고 산책 나가는데 친구는 이게 고마운지도 모른다

솔직히 저게 다 막 엄청난 걸 받아먹으면서 살고 운 좋고 이런건 아니잖아..그냥 적당히 화목하고 적당히 사는 집에서 태어나서 나쁘지 않은 남자랑 결혼했으면 받을수있는건데 이것조차도 너무 부러워하고 얄밉게 보는 사람이 많더라고..

특히 이런 사람은 사주유형 관계없이 세상에 많을텐데 인성다자거나 인수격이면 그거에 또 꽂혀서 얘 인다라서 많이 받는데 감사할줄 모르는거죠?(실제론 남들 봤을때 많이 받는것도 아님) 이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