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법학 지식으로, 변호사 다 무시하고 형사소송 절차를 나 혼자서 진행하던 놈임.

그런 내가,

교도소나 들락거리는 이 시대 이 사회 최하층민새끼의 "기소는 검사가 하는 겁니다"라며 멋모르고 거들먹거리는 소리를 들어야 하겠음?

수학과 교수 앞에서, 멋모르는 초딩새끼가 짐짓 젠 체하며 "이일은 이, 이이는 사" 하면서 구구단 외우던 꼴이라니까?

미친 새끼.

언감생심 그지랄로 씨부리던 거 보고, 당장에 따귀를 올려붙이고 싶더라니까.

그 사건을 가지고 역갤에서 "기소"라는 뜬금없는 닉네임을 쓰는 거 아닌가 싶어서, 혹시나 해서 썰 풀어봄.

참고로 검사의 기소독점주의는, 중학교 사회책에 이미 나오는 거다.

수능 법과사회 3~4등급, 아니 5등급 받는 애들도 그건 알겠다.

이봐 못배운 하층민새끼야? 

너와 다른 난, 수능 법과사회 만년 백분위 100이었고, 수능 대비로 사법시험 1차 문제들까지 풀었던 놈이야

그런 내 앞에서 "기소는 검사가 하는 겁니다" 이지랄하며 구구단 외우고 있냐? 얼굴 좆같이 생긴 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