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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중에 조현병온 언니 있는데 부모가 그렇게 만들더라 소름돋았음

ㅇㅇ(211.224) 2022.06.09 17:47:56
조회 663 추천 40 댓글 7

그 언니 스물중반넘길때부터도

친척들 다같이 둘러앉아있으면 그 언니네 고모가

지금 뭐해서 밥먹니

이거 한숟갈올려서먹어

국도 떠먹어

고등어는 왜안먹니

된장은 왜 안먹니

그거먹고 되겠니


계속 그말하던데


언제한번 그 집놀러갔는데 소름돋았잖음

다같이 백화점갔는데

그때 언니더러(그때나이가 스물여덟인가 그랬을걸)


생리대 안갈아도 돼? 갈때 안됐니? 그래서 언니 얼굴 엄청 빨개진적있었거든


다같이 레스토랑에서 밥먹고있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언니 머리털잡고 묶은머리 슥 풀어서 옆에서 다시 묶어주고


언니가 뭐 따라 마시려고 하면 주전자뚜껑 떨어뜨릴라! 조심해~ 하는데


와....


다같이 식당에서 충전기 여러개 있는데에다가 카운터에 충전해달라고 맡기는데

언니가 폰내미니까


거기 지저분해서 안된다고 충전하지 말라고 언니 가로막는것도 봤음


친척들이 교육방침이니 뭐라 말은 못하겠고

^^ 언니 너무 유난아닌가; 하니까 애가 몸이 약해서 안된대


그뿐이냐


심지어는 똥누는거까지 잔소리하는거봤음

그런자세로 똥누면 아랫배가 압박되어서 어쩌고저쩌고 문밖에서 얘기하는데


야.... 진짜 소름돋더라


그 언니 지적장애인 아니었음


인서울 법학과다니는 언니였음


결국 서른중반되서 지금 조현병와서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있는데


진짜 소름돋더라....


근데도 그게 부모마음이랍시고 본인이 잘못했다는 인식은 하나도없음


애가 약해빠져서 그런거래

자기가 너무 약하게 키워서 그런거라고 이제는 직장나가라고 윽박지르기 시작함


개불쌍함


고모만 그런게 아니라 고모부도 마찬가지임

다큰딸 생선 일일이 발라주고 숟가락에 올려주고

메뉴선택도 자기가 골라주는거 안하면

설사한다느니 먹을줄모른다느니 한번 먹어봐라 어떻게 되는지라느니 별 악담을 다해서 존나 보는 내가 당황함;


큰아버지가 보다못해서 애를 참 싸고도네 니는 하고 얘기해도 들은 척도 안하더라


인성기신이 이런거겠지


그언니 사주까보니까 신강이었는데

물계속주면 좆되는 식물물상이었음


진짜 물많이줘서 식물 좆되는 케이스가 저런거구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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