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부터 성적? 관심집착이 좀 심했음
하나틀리면 손한번 긋고 울면서 공부하고 막 반장선거 이런거 엄청 열심히나갔던걸로 기억
중학교때는 다른지역으로 배정받아서 아는사람이 한명도 없는거 그리고 학원을 안다녀서 성적이 떨어졌었는데 걍 열심히 공부만해서 전교3등인가로 졸업하고 고등학교 일등으로 들어감
근데 이때부터 성적압박 너무 심해져서 기숙형이었는데 적응못해서 중간에 나옴 야자도 째고 놀러다니고..그럼에도 성적 집착심해서 중간고사치고 죽을라고 화장실 창문올라갔는데 학생주임 선생님이보고 놀래서 상담하고 끝남 컨닝하다가 들킬뻔한적도 있고
근데 고3때 뜬금없이 그냥 초등~고등학교 인생이 너무 힘들었다면서 공부 손놓음그래서 지거국 들어갔는데 갑자기 정신들어서 6개월반수해서 서성한 감..그리고 또 뒤지게 놀러만 다님..
그렇다고 친구를 사귄건 아님 클럽만 주구장창 다님저게 내 인생요약임 .. 사실 성적에 관한거 말고 기억에 남는게 없어 (〈-이게 이상한게 사실 그렇게 성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공부를 열심히 했어야하잖아? 그것도 아님 안하면서 스트레스만 받아서 손목그음)
인간관계도 없고 상담도 하러 다녔던것같은데 남는게없고.. 초등학교때부터 친구고민 성적고민으로 손긋고 다니는게 정상은 아니잖아 뭐가 첨부터 잘못됐던걸까아직도 못죽고 그때랑 똑같은 고민하는게 어이가 없음.. 정신과 가면 뭐가 달라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