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만 바라보며 살긴 쉬운 듯

한 사람만 바라보며 살긴 쉬운 듯모바일에서 작성

마지막휴양지(175.115) 2021.10.03 13:33:38

조회 123 추천 0 댓글 1

그게 늘 내 자신이긴 하지만

굳이 왜 귀찮게 붙어다니는지 모르겠다

가끔

일주일 한 번 만나면 즐겁고 행복한 이들

데면데면한 사람이면 남자든 친구든

한 달에 한 두번

좀 습관붙고 싫증나면

일년에 몇 번

더 나아가 상대가 수용하고 포기하면

그냥 내가 내킬 때 보는게 편함

솔직히 없어도 별 부재감을 못느낌 그저그래

상대가 엄청보고파 할 때 하루 즐겁게 보내거나

대신 만나면 늘 최선을 다했으니까

평소에 혼자 일 공부에 몰빵했으니 그립기도

했었고 그래서 보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늘 반가웠거든 자주보면 귀찮은 거 티났겠디

언제나 내 주변엔 사람이 많았고 기다리는 이들

이 었었고 모임을 꽤 여럿 만들었음

그마저 부질없다 전부 귀찮다 건강이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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