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중심 사회로 질서가 형성된 

현 문명 단계에서

백인들도 아주 미약하게나마 위기감을 느끼고 있을 거임

언젠가 동양이 서양에게 역습을 할 것이라는 근원적 두려움.

물론 너무나도 시기상조의 이야기지만.

동북아는 서양처럼 규합되지 못하고 분열되어 있지만

만약 서양처럼 하나로 뭉치면

서양 바르는 건 시간 문제이긴 함

그리고 봉건주의나 전체주의 못벗어나는 중국과 일본 계몽시킬 나라는

한국뿐이고

서양의 민주주의 개념이나 기술적 진보를 받아들이고

역시 고대 동양의 유교적 개념까지 섭렵하고 있는 한국은

뭔가 앞으로도 비상한 것을 잘 만들어낼 것 같은 기운을 가지고 있음

한국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이 한 집단으로 뭉치면

서구는 절대로 가만히 두지 않을 것 같고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현재로선 안 보이지만

가능해지면

약간 전쟁 비슷한 게 반드시 일어날 것 같음

이런 측면에서 난 한국의 비상이

앞으로 문명 단계의 또다른 전환이 될 수도 있다는

약간 망상에 가까운 상상력도 들긴 하는데

어디까지나 예감이지만 가능성 없는 시나리오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