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의 생극제화를 보고

지지의 형충회합을 보는 것은 맞지만

천간과 지지 간의 관계를 보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니냐..

사주 배우다 보면 그래서 각 일주를 일주로만 끝내는게 아니라

갑술일주 특징을 외우고 천간 지지 관계를 보면

갑술이 월주나 년주 시주로 와도 파악이 되는 순리인데

한창 따로 해석을 안해서 문제였는데(이를 테면 갑기계계 일 때, 재생관 되는데 일주 끼어서 떨어져 있으면 천간끼리 재생관 안되는 줄 아는 사람들 있었다.)

이제는 지지랑 천간을 분리해서 보자고 하누

순서가 있는 것이지

1. 천간 생극제화 본다

2. 지지 형충회합 본다

3. 천간과 지지 관계를 본다.

이렇게 보는이유가 지지가 합이고 합된 지지 위 천간에 관을 얹고 있으면

이 관을 끌어온다고 본다. 그런데 지지가 상관 합이고 합된 지지 위에 정관이 있으면 어떨까?

바로 상관 견관이라 안 좋다고 단식 해석하면 잘못이다.

상관이란느 말 성분이나 상관 짓으로 결국 천간의 관도 끌어온다고 해석을 해야 맞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정관이 월간에 뜨고 지지 상관합이고 년간에서 월간 정관을 재생관하면

1. 천간 재생관(년간이 재)이므로 부모님 덕으로 좋은 직장 얻을 확률, 명예 얻을 확률 높다고 보고  

2. 지지 회합으로 월지가 상관인데 일지와 월지과 상관으로 합하므로

말을 잘한다. 마케팅을 잘한다. 강의를 잘한다. 그래서 월간의 정관도 끌어왔다고 해석하는게 맞다.

즉, 정관이라는 좋은 직업이 부모님의 뒷바라지와 자신의 말재주로 얻어진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나아가서 3. 월간 월지 관계가 상관 견관이므로 아마 좋은 직장 계속 있어도 결국 상관견관 짓이 본능이므로

대운과 세운을 봐서 이 때 직장 그만 뒀을 것이다 이렇게 해석하는 것

실제로 스카이 나와서 부모 덕으로 유학갔고 말 잘하는 걸로 유명해서 대기업 있었지만

상사가 짜증나게 한다고 그만 둔 사람 명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