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ㅅㅂ 새끼들아 음과 양이 공평하게 균형점을 이룬 상태에서 한해의 기운이 차츰 어떻게 바뀌어져가는지 그 변화점을 살피려했다는거야 그래서 일양이 시생한다해서 동지를 한해의 시작점으로 본다는건 전혀 설득력이 없다는거지 생장수장 사상 순환 관점에서 보면은 동지는 지뢰복으로 아직 감출 장을 뜻하는 장에 해당하며 태음에 속하는 시기일뿐이야 그리고 음양이 불공평한 상태에서는 한해의 시작이 될수없지 하지만 알 애들은 알다시피 입춘은 3양 3음으로 음과 양이 공평하게 균형이 잡힌 시기란 말이지 그래서 입춘이 한해의 시작이 되는건 당연한거야
자 그러면은 여기서 음과 양이 공평한 3양 3음의 입추도 한해의 시작점이 될수있지않는지 질문이 생길수있는데 이 역시 입추는 사상 순환 관점에서 보면 생장수장 중에 수에 속하는 가을이며 한해의 중간 전환점이 될뿐이지 한해의 시작점은 될수없다는거야

내가 이렇게까지나 설명을 해줬는데도 왜 아직까지 입춘이 한해의 시작점이 되는건지 모르는 ㅅㄲ들 한번 답글 좀 남겨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