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때 부터 성격이 특이한편
전공도 예체능으로 빠졌고 현재 하는 일도 그럼
밥벌이는 잘함 또래보다 돈 잘범
돈 걱정은 안하고 살거임
근데 어릴때부터 결혼 극혐함
연애는 많이했음 근데 결혼은 그냥 싫어했음
이유는 그냥... 나는 내가 너무 소중했음
다 즐기고 싶었음 그렇다고 난 문란 방탕 이런건 ㄴㄴ
근데 나는 어릴 때 부터 아이를 너무 좋아함
무언가 돌보고 살피는 걸 좋아함
강아지도 세마리 사랑으로 기르는중
어릴 때 부터 울엄마는 나한테 결혼 푸쉬함
근데 나는 ㄴㄴ함
나는 이제 곧 서른
우리 엄만 이젠 니가 정 그러면 결혼은 안해도 되는데
여자는 애는 낳ㅇㅏ봐야한다고 함
나도 마찬가지 생각임
근데 이런 마음이면 대충 남편감으로 괜찮은
유전자 좋은 남자 골라 결혼하면 될텐데
그러기도 싫음 누군가 특히 남자랑 평생 같이 살 자신없음
타인이 내 생활 깊숙하게 들어오는 게 싫어 ...
특히 남자는 나랑 잘안맞음 .. 내가 레즈비언 이런거 ㄴㄴ
연애는 가끔 보고 이런건 좋은데 성향이 글케 잘맞지가 않음
오히려 내가 남자보다 더 남자같은 성격임
직업도 여초직장 집안도 여자가 많음
남자를 혐오하거나 그런건 아님
엄마도 내가 혼자 애만 낳아도 키워주겠다함
우리 언니가 형부랑 애기 낳아서 손자도 봤는데
울엄마가 날 좀 각별하게 아껴서
내 손자 더 보고싶은듯
내 인생 지금 이대로에 애기만 있으면 좋을듯함
근데 애기가 나중에 아빠없어서
다른 애들 아빠 부러워하거나그런것만 걱정됨
그 외에는 난 준비가 되있음
근데 아직 내가 29인뎅 주변에 이런 이야기하면
마음 맞는 남자 만나게될거다 이러는데
난 그런 말 하는 게 아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