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서민이 100세를 살아서 뭐하나 싶음

물론 장수하는 건 좋은 거지만

한 80세 이후부터는 

늙고 병든 몸 어덯게든 연명하는 게 대다수 아닐까...

좀 정정하다 싶어도

온종일 병원 들락날락 거리는게 일상일듯

가족한테 민폐일수도 있고

독거노인이라면

솔직히 더 살 의미 있나 싶음

걍 병상이나 쪽방에 누워서 넷플릭스나 유튜브 보면서 사나

90세에 24평 아파트 있다고 가정해도

기력 없어서 방 한칸만 쓰고 살거같음..

80세 이후부터 정정하고 건강하게 살려면 역시 계획을 짜놔야 한다고 봄

고급 레저 운동이랑 조금은 급있는 취미랑 텅빈시간 때울 만한 그럴싸한 소일거리 같은 거.

근데 이런 거 돈 많은 노인들이나 가능한 소비주의 같은 거라서

앞서 말한것처럼 서민이 100세 이상 살려면

정말 재앙 아닌가 싶다. 

돈 없으면 진짜 종로3가 5가 이런데가서 

과거의 추억이 녹아있는 옛날 공간 누비다가

같은 노인들 있는 공간에서 안정감 느끼다가 귀가하고 그게 다인듯

소비생활 화끈하게 하고 살 노후자금 마련도 솔직히 힘들거 같고

정부에서 연금 늘려주면

젊은층한테 증오범죄 당할거 같음

출산율 좆망이라 국민연금 내줄사람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