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는 상명하복 군대식문화가 있어서
부장이나 차장 과장 성향에 따라 남직원들도 비슷하게 따라감
까라면 까지 뭐 이런식이고
족같이 굴어도 원하는대로 해봐 어디이러다가
문제생기면 "거봐요 그거 아니랬잖어~"하고 정리가 됨
물론 무책임한 새끼가 있음 문제인데
미꾸라지가 물흐린다고 미친놈 하나가 회사에 스포츠토토
사설도박 퍼뜨려서 죄다 하고 있었음;;
상사 리더십이나 성향에 따라 조직 분위기가 바뀜

여초는 전체적으로 군대식문화는 일단 없다고 보는데
연령에 따라 다름.
40대 이상은 군대식문화가 있어서 지 말이 법이다
이런부류 꼭 있고.. 상사보다는 집단의 영향력이 강함
그러니까 친분으로 행동함

내가 아무리 걔보다 먼저들어와서 선배라해도
그 아이가 여자과장에 척붙어서 친분쌓고 살살거리면
내가 존나 당하는 구조임(실제로 당함)
대표이사한테 톡 문자 등등 한번씩 보내며 이미지관리하고
상사가 커버쳐주니 지각해도 한소리 듣는 일이 없음

그치만 그런 관리를 안하는 애들은 존나 당하는거.
응 이거 내 경험담이야
사장이 10분 일찍와도 존나깨더라 출근시간 전에 온건데..
근데 20분 30분 늦는애는 어 왔어~? 이런다ㅋㅋ..

내 생각엔 관계생각안하고
묵묵히 자기 할일하는 타입은 남초가 맞고
(실제로도 남초 여직원들은 자기할일만 하는 사람들이 많음)
친분쌓아가며 화기애애하는 타입은 여초가 맞음

그리고 대부분의 남초서 여직원을 이성으로 안본다.
니 얼굴이 정말 예뻐서 사람 홀릴정도가 아니라면
대부분 관심도 없음. 다들 집에 와이프있고 여친있는데

남초회사서 여직원은 대부분 그냥 한솥밥먹는 동료임
(남초라했음 남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