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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도피성으로 간다고 생각하는 애들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62) 2021.11.11 11:59:47
조회 191 추천 13 댓글 3


자기가 왜 태어났는지 목적의식도 없고본인이 뭘 간절히 하고싶은 일이 없다는 소리임.
어릴때부터 키우고 싶은 소질도 없었고
좋아하는 것도 없었고
너 장래희망이 뭐니?
물어보면 멍해지는 애들.

대충 나잇대 되니까 흘러가는 대로
입시하고 원하는 전공도 딱히 뚜렷하지 않은데
일단 점수 되는 대로 아무 학과나 지원하고 붙으면 다니고

그러니 저런 말이 나오는 거임.


물론 돈 많은 집안 애들이
저러는 경우도 있겠지.
근데 이런 경우는 어차피 거기서 끝남.
본인도 애착이 없으니
그걸 계속 끌고 가지도 않겠지.

진짜로 사랑해서 전공하는 애들은
이거 거의 애증관계다.
외면하려 해도 외면도 안되고
증오하고 후회하고 일반적으로 살려고 해도
세포가 계속 놔주질 않고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악연인지 선연인지
놓으려 해도 놔지지 않는
인생의 저주같은게
진짜 예술 안하면 안되는 사람들이고
꾸역꾸역 끌고가는 사람들은
이런 이유 때문에 선택하고 하고 싶어 하는거다.
대입을 위해서 예술을 하는게 아니라
예술 때문에 대입을 하는거지.
대입이 문제가 아니고 당연히 이게 자기 천직이니까.
앞뒤 관계가 바뀌었음.
물론 인생이 수월하지 않으면 그 굳게 믿던
천직이란 믿음이 의심되긴 함.

어쨌거나
그리고 꼭 예술대학을 돈 많은 애들만
가는건 아니다.
실제로 잘사는 애들이 많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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