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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행복이나 의미라는 건 다 자기만족인 것 아니야?앱에서 작성

모헤(220.92) 2021.11.14 18:12:42
조회 52 추천 1 댓글 2
														

좋아하는 이성이랑 교미를 하든

혼자서 자위를 하든

뇌의 관점에서 보면 도파민이랑 세로토닌 분비가 돼서

오르가즘을 느낀다는 측면에서 보면 똑같잖아

그럼 왜 실제 성교가 자위보다 더 나은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만족을 발동하는 기제를 놓고 볼 때는 다르게 봐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

나는 지금까지 실제 성교가 자위할 때보다 더 도파민이나 세로토닌을

증가시킨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 없음

하나도 다를 게 없잔아

왜 근데 자위로 만족하는 건 이상하게 생각하고

사람 사겨서 실제로 교미하는 게 더 낫고

사랑하면서 사귀는 게 더 낫고

이런 식으로 근본적으론 아무런 차이도 없는 행위들을 갖고

더 나은 지수를 구분하면서 평가의 지수를 달리 만드는 게 나는 참 이해가 되지 않음

뭐가 다른데??? 자위하는 거랑, 실제로 교미하는 거랑

내가 마음에 안 드는 점은 그거 뿐임

인간 대다수는 자기에게 솔직하지 않음

남과 비교하고 뭔가가 더 객관적으로 인간에게 가치가 있다 없다를 나누는 기준선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아무런 차이도 없어

다 자기만족일 뿐이야

이런 식으로 선동과 날조를 해서 개인들의 행복지수에 우열을 나누려고 하는 거

그게 따져보면 저러한 행위들 모든 것이 다 매스컴과 미디어를 통해 환상을 날조하고, 결국 그걸 파는

국가가 잘 돌아가고 기득권들 좋으라고 소비와 경쟁을 하게 하고 세뇌를 시키는 거임

나는 그냥 이런 인식이 맘에 들지 않음

좀만 다들 그냥 자기 자신에게만 솔직해졌음 좋겠어

왜 행복의 기준선을 남과 비교하고 남에게, 가능한 많은 다수에게, 최고로 우월한 인간에게 맞추냐고

왜 존재물이 지닌 특성만을 보고 좋아하면서

절대적 가치가 왜 남이어야 해?

그런 게 어딨냐고

이렇게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분석을 하면

세속적인 거에서 의미가 있는 행복이나 진심은 아무것도 없다

다 역겨운 기만이고 위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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