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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운 때 내가 겪은 일들앱에서 작성

ㅇㅇ(115.22) 2021.11.14 19:54:47
조회 146 추천 1 댓글 2

태어나서 20년 기신운 이었음
5살 때 엄마가 라면 끓였는데 배 고파서 손으로 먹다가 손 데였다고 함
그래서 병원 데려갔는데 흉터 1도 안 남음
엄마가 말해서 암
나 3~4살 때 아빠 친구 모임 갔다고 길 잃어버렸다고 함
근데 어떤 아줌마가 울엄빠한테 아저씨 저기 아저씨랑 똑같이 생긴애가 운다고 해서 나 찾음
이때 엄빠 못 찾았으면 내 운명이 또 달라졌겠는데 뭐 찾았으니까ㅋㅋ

워낙 타고나기를 약해서 감기를 자주 함
천식도 있었는데 다행히 좋아짐
기신운 최고 절정 시작일 때 지금 최고 오래 된 베프 만남
그리고 이사와서 왕따 당하고 아픔
그래도 1년 어찌어찌하여 버팀
2년 뒤에 학폭당함
이것도 어찌어찌하여 버팀 
이 최고절정 찍고 그 뒤로 문제없이 학교 잘 다님
20년이 기신운이었는데 나름 잘 살았다고 생각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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