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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대운동안 너무 착하게만 살았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11.14 20:41:51
조회 418 추천 34 댓글 2

기신운 진입하면서 갑자기 욕심이 사라졌는데

이때부터 늘 남들한테 양보하게 되고
한발 물러서게 되더라

늘 남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고
내가 원하는 것보다 남들이 원하는게 최우선이고
남들과 경쟁하는 것 자체를 피하게 되었어

그런데 그렇게 살다보니
어느새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는거야
지금은 진짜 ㅈ만한 인간까지도
나를 은연중에 무시하려고 하더라

기신운에 남을 배려하고 산다는 것이
남에게 호구로 보이는 것이었음을
십년이 지난 지금에야 알았다

다음 용신대운에는 내가 원하는거
끝까지 싸워서 쟁취해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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