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중인데 곧 사정생겨서 지금 사는 곳보다 좁은대로 이사가게돼서
생활용품 책 옷을 잠깐 놓을 곳이 필요해서 내가 살던 본가 내방에좀
두려고 엄마한테 연락했음 본가 열쇠좀 잠깐 빌려달라고
사정설명하고 짐좀 잠깐 내가 썻던 방에 둔다고 근데 우리집이 아빠 사무실 딸려잇는 집이랑(얼마전에 옮김) 총 두개인데 내가 살던 곳은 지금 아무도 안살고 가구만 잇고 가끔 엄마가 들리는 정도임 그래서 짐좀 둘수도 있잖아?
근데 그걸왜 그집에 두려하냐고 거슬린다 엄마도 가끔들르기때매 거슬림다고 지금 엄마 사는 곳을 안알려줌 ㅡㅡ;; 카톡으로 몇번 묻는데 읽씹하길래 전화해서 알려달라니까 그걸왜 집에두려하냐고 뭐라하다 옛날 이야기까지 끄집어내서 화내다 내가 거기에 대꾸하니까 자기 화에 못이기고 끊어 버림 ㅡㅡ 당연히 주소도 안알려줌..
개빡치고 어이없어서 아빠한테 카톡해서 사정말하고 주소 알려달라니까 아빠는 바로 알려줌 ..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부모랑 의절한것도 안고 서로 바쁘고 부모님 실거주지 옮긴지 얼마안된상태임)
그러고 나서 내가 아빠한테 주소 받앗다 하고. 아무리생각해도 도대체 ;; 주소를 왜 안알려주는지 이해가 안가서 왜 근데 주소 안알려준거냐고 걍 진자 뭐라하지도 않고 그렇게 말햇더니  ㅅㅂ 주소알앗음 됐지 뭘따지냐고 개뭐라함 … 진짜 울엄마지만 성격 진짜 이상한거같음 ;;
이게 내잘못이냐?? 짐좀 아무도 사용 안하는 공간에 잠깐 둔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