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방탄소년단, K팝 역사 새로 썼다…‘2021 AMA’ 대상 포함 3관왕

SM멸망(222.101) 2021.11.22 13:22:16
조회 178 추천 4 댓글 0

그룹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포함해 3관왕에 오르며 K팝 역사를 새로 썼다.

21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2021 AMA’)가 열렸다. 1974년 시작된 ‘AMA’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까지 노미네이트 된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위켄드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을 제치고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트로피를 품에 안아 의미를 더했다.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다.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RM은 "어떤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AMA에 감사 드린다"라며 "4년 전 이 무대에서 ‘DNA’ 공연을 펼쳤다. 그 이후로 긴 여정을 펼쳤지만, 그 누구도 우리가 오늘 이 상을 받을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여러분들 만큼은 상상했을 것이다. 한국에서 온 7명의 소년들이 음악에 대한 사랑만으로 여기까지 왔다. 이 모든 것은 기적이기 때문에 당연히 여기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슈가는 한국어로 "4년 전 'AMA'에서 미국 데뷔 무대를 했는데, ‘아티스트 오브 이어’를 받게 될 줄 몰랐다. 다 아미 덕분이다 감사하다"라고 했고, 정국은 "여러분들께 우리 음악으로 행복을 드리고 싶었다. 이 상은 우리가 열게 될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다. 2022년에도 주목해달라"라고 말해 향후 행보에 기대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부문 수상 후 방탄소년단은 “우리는 한국의 작은 보이 밴드라 이 상이 더욱 의미가 있다. 음악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자 했는데, 아미가 없이는 불가능했다. 아미는 우리의 유니버스(우주)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페이보릿 팝송’ 트로피를 품에 안고 “아미와 AMA 분들 감사하다. ‘버터’로 올해 큰 사랑을 받았는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 이 상은 이 노래가 많은 이들에게 다가갔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연시 여기지 않겠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AMA’ 수상자로 선정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팝/록 장르(Pop/Rock)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Group)',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방탄소년단은 올해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포함해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 팝송'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전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무대도 압권이었다. 시상식 호스트 카디비는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함성 소리가 클 것"이라며 방탄소년단과 밴드 콜드플레이를 소개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합동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2021 AMA' 무대 곳곳을 뛰어다니며 엄청난 에너지를 내뿜었다.

방탄소년단의 등장에 현장 관객들은 엄청난 환호로 화답했고, 엔딩이 가까워지자 무대 위는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아졌다. 방탄소년단은 무대를 마친 뒤, 콜드플레이 멤버들과 포옹을 하며 약 2년 만의 대면 무대를 즐겼다.

올해 AMA 시상식의 주인공이 된 방탄소년단은 이어 오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한다.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오프라인 콘서트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마지막 회차 공연(12월 2일)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예정이다.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909274 돈많은여자만나서 다뜯어먹고살아라 ㅇㅇ(118.235) 22.01.04 25 0
909273 나 눈 높은거냐 이거? [6] 홍삼(221.163) 22.01.04 64 0
909271 역갤러같은 새끼들이 결혼 하고싶어하는거 신기해 ㅇㅇ(125.143) 22.01.04 27 0
909270 아는여자애 남친이 걔보다 더 여자처럼생겼는데 왜사귀는걸까? [1] ㅇㅇ(223.38) 22.01.04 30 0
909268 믿지 않습니다 사주 보지 않습니다 신점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44 0
909266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22 0
909265 빚1200만원 무직 고졸 키166 풀발9센치 만질 여친구해 [1] 기발9센티(58.78) 22.01.04 23 0
909264 역갤에는 기혼자가 거의 없는 듯 [6] ㅇㅇ(175.223) 22.01.04 55 1
909263 키스는 서로 음식물 뺏어먹는거고 거고 뽀뽀해야지^^ [1] 롯데신유미(124.59) 22.01.04 30 0
909262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14 0
909259 롤리야 넌 안되겟다 정말 [1]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26 0
909257 내꺼에서 손떼 너 ㅇㅇ(121.178) 22.01.04 21 0
909256 목화용신들 6년간 용신임? ㅇㅇ(27.55) 22.01.04 159 2
909255 나 무재남인데 나랑 혀섞을 여친구함 기발9센티(58.78) 22.01.04 25 0
909252 마님 빚 갚아주고....머리를 조아려라... [1] 롯데신유미(124.59) 22.01.04 20 1
909251 롤리 넌 절교더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21 0
909250 대학 가서 연애 존나하고 싶다..10대때 연애는 [2] ㅇㅇ(114.206) 22.01.04 37 0
909249 저렇게 미소년삘 안나면서 공유 하위호환에다가 홍삼(221.163) 22.01.04 34 0
909246 롤리 너 절교다 [1]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33 0
909245 나한테 사타구니 벌려줄 여친구해 기발9센티(58.78) 22.01.04 19 0
909244 홍삼이 중학생이냐? [2] ㅇㅇ(222.103) 22.01.04 32 0
909243 무재남은 여자입장에서 이런 느낌임 [3] (223.38) 22.01.04 386 11
909242 이런남자를 좋아합니다 홍삼(221.163) 22.01.04 43 1
909240 롤리 왜 너 나 무시해 인격 모독해?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16 0
909235 롤리야 넌 키 몇인데 나 무시해? [2]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29 0
909232 김영훈 오빠랑 결혼하는 날에 ㅇㅇ 가이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32 0
909231 여자 수영복 입는 거.....가려야지....속옷은 보여줘도...수영복은 롯데신유미(124.59) 22.01.04 17 0
909230 빚1200만원 무직 고졸 키166 풀발9센치랑 혀 섞을 여친구해 [4] 기발9센티(58.78) 22.01.04 29 0
909229 무재들은노답 [1] 술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81 1
909227 숙자는괜찮더라 술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29 0
909224 난 잘래 가이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23 1
909222 눈 존나 커지려면 어떻게 해야 됨? [7] ㅇㅇ(114.206) 22.01.04 55 0
909220 고추와 잠지가 만나서 하는일.. ㅇㅇ(222.103) 22.01.04 66 4
909216 나 왜이렇게 일이 꼬였냐 자신감도없고 ㅇㅇ(1.11) 22.01.04 20 0
909215 어금니아빠 의정부에서 중고등학교 다녔거든 ㅇㅈㄷ(121.66) 22.01.04 40 0
909212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할 자신 없으면서 결혼을 왜 해? [1] ㅇㅇ(175.223) 22.01.04 50 3
909210 정화 친구 진짜 동정심 많음 [2] (223.38) 22.01.04 121 0
909209 나 키 193인데 부담스러워? [1]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35 0
909205 트리파노소마 크루지 후보군물질중에 벤지미다졸 에르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72 0
909204 홍32 눈 존나 높을듯 [1] ㅇㅇ(222.235) 22.01.04 38 0
909201 천우희 얼굴 엄청 개성있고 예뻐 [5] (223.38) 22.01.04 96 1
909200 장원영 너가 잘나서 그순간이 좋은거지 ㅈㄹ좀 하지마 [1] ㅇㅇ(223.38) 22.01.04 42 1
909199 을목 경금은 자기성찰이 발목잡고 정화 임수는 동정심이 발목잡음 [1] ㅇㅇ(182.231) 22.01.04 336 9
909195 쪽팔려서 삭제함 가이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33 0
909193 홍삼이 여자 였구나 [1] ㅇㅇ(222.103) 22.01.04 48 0
909192 생각해보니 남친 생길일이 ㅂㄹ 옶네 [4] 홍삼(221.163) 22.01.04 46 0
909191 203.226 이준석 성상납 옹호하는 역갤러 [3] ㅇㅇ(39.7) 22.01.04 35 0
909190 능력있는 사주 duat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2324 3
909188 롤리야 니한테 만나자고 하는 39.7은 디시앱씀 [3] ㅇㅇ(39.7) 22.01.04 47 0
909187 시진핑 계수일거다 [1] ㅇㅇ(49.175) 22.01.04 5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