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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무력화 돌연변이가 델타 2배.. "누변이, 공기 통해 번지는 듯"모바일에서 작성

기사(223.39) 2021.11.27 08: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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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델타 변이보다 강력한 누(Nu·B.1.1.529)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누 변이는 지난 11일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발생한 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6일(현지 시각) 긴급회의를 소집해 누 변이를 ‘우려 변이’로 지정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인도발 델타 바이러스를 9개월 후인 올 7월 우려 변이로 지정한 것에 비하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다. 전문가들은 누 변이의 빠른 전염 속도와 백신을 무력화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델타 변이보다 돌연변이 2배누 변이 바이러스는 돌연변이를 통해 인체 세포와 더 잘 결합하고 항체 공격은 회피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돌기처럼 돋은 스파이크를 인체 세포에 결합시켜 감염에 이르게 한다. 이 스파이크가 인체로 들어가는 일종의 열쇠인 셈이다. 누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32개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인도발 델타 변이에서 발생한 돌연변이 16개의 두 배다. 특히 스파이크 단백질 중 인체 세포와 가장 먼저 접촉하는 수용체 결합 영역에서 델타 변이는 2개의 돌연변이가 생겼지만 누 변이는 무려 10개가 발생했다. 누 변이 바이러스 보고 사례가 적어 델타 변이보다 더 전염성이 있는지는 단언할 수 없지만, 이론적으로는 인체 감염력이 세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델타 변이보다 6배 이상 감염력이 높다는 주장도 나왔다.앞서 나온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서도 같은 돌연변이가 나타났다. 대표적인 예가 영국발 알파 변이와 남아공발 베타 변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N501Y’ 돌연변이다. 바이러스 표면 스파이크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501번째가 아스파라긴(N)에서 타이로신(Y)으로 바뀐 것이다. 과학자들은 N501Y 돌연변이로 스파이크 단백질이 인체 세포에 더 잘 결합하는 형태로 바뀌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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